저는 넥스트를 10월 초에 샀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사토시 기준으로만 적어볼게요.
제가 산 가격 기준에서 반토막 이하까지 났었습니다.
그래도 버티다가 이번에 제대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먹었냐면 사토시 기준으로도 6배 이상 먹은 것 같습니다.
사실 잘 계산이 안됩니다
받게될 이그니스까지 포함하면 ㄷㄷ 엄청날겁니다.
krw로 환산하면 글세요...이그니스 포함하면 대충 40배까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간단히 일봉 차트만 올려볼게요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 팔면 참 좋겠지만 그건 그냥 판타지 소설에 불과하죠.
제가 매매한 지점마다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x친 곳은 저점이구요, 제가 저기까지 갔을 때 페닉셀 했으면 엄청 억울했겠죠? ㅎㅎ
1700 사토시에 샀으며 저점은 약 750사토시입니다.
제가 얼마나 존버를 했는지 감이 오시나요?
존버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12월 말에 스냅샷이 있다는 호재를 보고, 적당히 싸다 싶은 날에 미리 사두고 기다린 것이죠.
원래 스냅샷 호재로 9천까지 올랐는데, 스냅샷이 연기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저는 하락이 거의 끝난거 같아서 샀을 뿐 입니다.
거기서 750까지 더 하락할 줄은 몰랐습니다.
1천 위로 회복했을 때, 지인들이 픽을 달라해서 넥스트를 알려줬습니다.
덕분에 다들 많이 벌었습니다.
매도한 지점에도 동그라미를 쳐두었습니다.
우선 7천에 절반을 털었습니다.
왜냐면 스냅샷이 연기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머리에 거의 도달했을 때,
"이그니스를 받지 못하더라도 이 가격은 매도하기에 너무 매력적이야"
라고 느껴서 나머지의 반을 털었습니다.
그리고 이그니스를 받기 위해 스냅샷 지점에서 약 1/4의 넥스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닉셀이 심하게 나면서 약 3천 사토시까지 하락했다가 약5500까지 데드켓이 왔죠.
저는 4400부터 5200까지 분할매도를 했습니다.
4천 이하에서 파는건 바보짓이라고 봤습니다.
이렇게 쭉 보면 참 잘 한것 같아요. 그런데 ...
한가지 제가 매매에 실수한 것이 있더군요.
머리 근처에서, 즉 1만 사토시 이상일 때 저는 이것이 스냅샷 직전까지 계속 1만이상을 유지할리 없다고 99% 확신했습니다.
그러면 일단 다 팔고, 스냅샷 직전에는 이그니스 받고 싶은 양만큼 되사면 됩니다.
즉 1만 이상일 때는 일단 무조건 전량 매도하고, 1만 이하에서 1/4만 되사면 되는거죠.
그러면 비트 수가 더 늘어납니다.
krw로 따지면 지금 저에게 수백만원, 많으면 수천만원의 이익을 더 줬을 거에요.
99%의 확신을 해두고는 그에 맞는 옳바른 전략을 만들지를 못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