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단타의 유혹에 많이 빠집니다.
작은 개미들은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왜 개미들은 단타를 하지말라는지 이유가 있는데도 그렇죠.
제가 최근에 감이 좋아서 많이 맞추고 그래서 돈을 벌다가 한번 실패를 크게 했는데
(하필 스팀에도 제대로 추천 종목 글을 써보자는 첫날에 사고가 났습니다 ㅜ_ㅜ )
왜 '그부분'에서 내예상과 반대로 움직인거지? 라는 물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공부하다가 이제야 겨우 macd라던가 rsi를 배웠습니다.
특히 macd가 아주 신기했는데 제가 예측을 실패해서 돈을 잃은 지점에서 macd가 '급하락'신호를 주고 있더군요.
저는 공매도 공매수 마진 이런 것은 안하고 단순하게 사고 팔고만 합니다.
쌀대 사서 이지점부터 오른다 싶어서 기다렸는데 가끔 반대로 흐를 때가 있는 것이죠.
트레이딩뷰에 가면 다양한 툴이 있는데 macd를 자세하게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차트도 많이 볼 수 있구요.
그래서 제가 실패한 시점의 차트를 띄어서 macd를 보면 해당 종목의 시세가 곧 하락할 것을 예고하더군요.
물론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만 신뢰도가 매우 높은 신호입니다.
제가 실패하는 케이스는 상향 안정화되다가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macd가 반대방향의 신호 (공부할때 보니 네거티브 신호라고 하네요)를 보내면 안정화 이후에 훅 떨어지네요.
설명에는 세력의 영향일 수도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rsi라는 지표도 최근에 배웠습니다. 어느정도 쓸모가 있더군요.
제가 이번 글에서 꼭 하고싶은 말은
큰 돈을 굴리기 전에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전에 스팀에서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때 좀 더 깊게 세겨들었어야 했네요.
제가 만약 macd를 일주일만 더 일찍 알았다면 지금쯤 1비트코인 정도 더 벌었을 겁니다.
단타를 친다면 기술분석정돈 하루이틀 공부하면 되니까 꼭 보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 이후에도 기 기술들이 잘 이해되었는지 소액으로 연습을 하거나, 그냥 차트를 보면서
'이시점에서 매수했다면..' 이라는 식으로 혼자 연습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표 해석이 아주 간단한 것은 아니더군요.
다만 제가 땅을 치고 후회한 것은, 제가 실패했던 시점에서 macd 지표가 정말 명백하게 신호를 보내더군요.
macd는 횡보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신뢰도 높은 신호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의 동물적 감각이 아주 타고났다면 그것을 믿어야 하지만, 기술분석이 함께할 때 실수를 대폭 줄여줄 수 있고, 세력의 장난질을 피할 수 있게 해줄 것 입니다.
지표는 제가 위에 적은 2가지 말고도 정말 많습니다. 적어도 3가지 이상은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장기투자가 반드시 이기지도 않습니다. 가치평가도 정말 잘 해야합니다.
가상화폐는 굉장히 빠른 시장인데 한달이나 계속하락한다면 가치평가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절을 어설프게하면 크게 당하기만 하더군요.
제 생각에 장기투자를 각오했다면 적어도 -50%까지는 버텨보는게 장기투자라고 생각됩니다.
한 1~2주 기다리고 -10%라고 손절하면 그건 결코 장기투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이더나 스트라티스를 오래전에 알아보고 사둔 사람들이 참 부럽네요.
제가 최근에 가치평가를 잘못한 코인은 비트쉐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비트쉐어가 처음 소개글이 한국어로 올라왔을 때
"제법 괜찮네"
정도만 생각해서 수익이 적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먼훗날에 치열한 코인 싸움에서 5위안에 계속 머무를지도 모를 코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스팀코인도 써보면서 많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거래승인 속도가 빠르다는 많은 코인이 있으나 현재까지 제가 써본 것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스팀입니다.
스팀의 발행량이 많으나 krw나 usd만큼은 아닌 것 같구요.
가상화폐 시장이 점점 투자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느낌입니다.
DGB가 마인크레프트 호재와 시티뱅크과련 이벤트가 있었으나 그 뒤로 완전히 하락했습니다.
물론 장기투자라면 상술했듯이 -50%안에서는 버티는게 장투라고 보기 때문에 몇달뒤엔 다 회복하고 쭉쭉 오를지도 모르죠. 가치투자의 난이도도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순식간에 -30%정도 빠져나가는데 이게 가치투자할 대상인지 아닌지 정말 구분하기 힘들겠죠.
기술만 보면 좋다는 코인 정말 널리고 널렸지만 시장에서 선택되는 것은 결국 10개 내외로 보입니다. 잘 골라봐야겠습니다. 특히 로드맵을 잘 지키지 않는 코인은 조심해야 합니다. 개발 일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
요즘 드는 생각인데 너무 투자 난이도가 올라가니 이제는 눈 딱 깜고 폴로닉스 랜딩만 1년정도 돌리는게 제가 이것저것 투자하는 것 보다 훨씬 수익이 클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무리 좋은 알트코인을 고른다 하더라도, 알트코인 버블설이 돌면서 2~3달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큰돈을 굴릴 것이라면 그에맞게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거나 정보를 알아봐야한다는 것 입니다."
2줄로 요약하자면
단타를 친다면 아무리 감이 좋은 사람이더라도 최소한 지표로 하는 기술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을 보강해야 합니다.
장기투자를 하겠다면 많고 많은 코인들의 우열을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백서만 봐서는 좋다는 코인 널리고 널렸습니다.
이만 어설픈 투자자의 글 줄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