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동안 틈없이 내리던 비를 뒤로 하고, 새벽을 알리는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이른 시간인데, 벌써 밝아지는 날을 보니, 비 덕분에 봄 기운이 조금은 주춤했지만, 해가 길어 진 것은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상일 수 있는데, 딱 일년을 두고 보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같이 계절이 바뀌는 것 처럼, 달이 바뀌고 절기도 바뀌고,, 이에 맞춰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해가 길어지기도 짧아 지기도 합니다.
문뜩,,
무언가의 마찰, 혹은 유사한 무언가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트러블이 있을 때, 조금더 하면, 막장드라마 처럼 육두문자를 오가며 상대를 헐듯을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마디..
"사람은 바뀌지 않아.."
어린 아이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 증오(憎惡)..
(아주 사무치게 미워함. 또는 그런 마음.)
거짓말이 너무나도 익숙해서,, 누가 봐도,, 사실이 아닌 것을 자기환상에 빠져, 거짓을 사실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덕분에, 치안에 힘쓰기도 빠듯한 경찰관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속으론 챙피하고 쪽팔리기도 하고..했지만... 정말 사람이기에.. 바닥의 바닥.. 정말 바닥 끝까지 보여 줄 수도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차라리 남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 차라리,, 남이었으면,, 이런 드러운 꼴 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더 이상 당신을 위한 배려는 하지 않기로 다짐해 봅니다.. 당신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지울 수만 있다면.. 꼭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없는 과거가 없다는 말을 사실 그리 공감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단 1의 의심도 없이 공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난 당신에게 받은, 그리고 받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복수를 한다거나, 받은 고통 만큼 되돌려 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자체도 시간낭비가 될테니 말이죠.., 옛정을 생각해서 많은 조언과 충고를 했지만,,, 사람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당신을 말이지요.."
좋기만 해도 부족한 세상에서..
두 번 다신 이런 낭비는 하지 않겠노라.. 마음 속 깊이....
정말 한결 같네요.. 당신..
(내 평생 살면서, 아무리 화가 나고, 억울해도,, 행동이 미운거지,, 사람이 미운것은 아니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랬기에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겠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이 다짐은 이제 정말 지키지 못하는 스스로의 약속이 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