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미뤄 두었던, 암호화폐에 관한 이야기를 드려 보고자 합니다. 이미 관련 전문가 분들의 좋은 견해와 시각을 담은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지한"의 뛰어난 아이디어로 인한 BCC의 분리는 정말 잠깐의 생각으로 나온 것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 봅니다.
하드포킹, 소프트포킹 혹은 세그윗 자체의 가능성이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 보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거대규모의 채굴사업자 및 엄청난 노력과 대응으로 일쿼낸 코인시장에서, 특히 비트코인이 그 동안 넘어온 우여곡절이 있던 그 과정을 생각해 보면, 정말 나쁜 마음먹고, 이젠 끝이야..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마침표를 찍고 탈탈 털어버린 경우가 아니라면, (너무 극단적인가요?!) 자신의 화폐, 금융자산, 통화를 버리고 싶지는 않을 것에 공감할 것입니다. (즉, 어떻게 일궈낸 성과인데,, 서로가 폭망(?)하게 놔둘까요?! ..)
저와 같이 우상향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 "존버"를 택하신 많은 분들이 있을 줄로 압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꾸준하게 찾아 보고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눠 보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 한시간뒤 하루 뒤, 한달 뒤를 예측 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일년뒤, 혹은 멀지 않은 미래에 암호화폐가 우리 생활에 주는 변화와 같은 거시적인 내용이거나, 아주 작은 규모의 투자(?)임에도 아닌척, 아닌척 하지만 일히일비하는 우스겟 소리이기도 하며, 서로를 위로하거나 위안의 말을 건내기도 합니다.
기축통화가 흔들림에, 전 알트가 흔들리는 것 자체가 아직도 더욱 성숙이 필요하다는 말 처럼, 당장 눈앞에 둔 산인 세그윗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것 같습니다.
- CASE1. 적당한 선에서, 죄다 한화 또는 개인지갑으로 옮겨 둔 경우 (저 같은 소심형)
이건 년 이율 2%이하의 정기예금에 비율 할 만큼 원금 손실이 없는 안전 빵입니다.
- CASE2. 묻지마,, 혹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존버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이지 싶습니다)
이용하는 거래소의 방향과 태도를 꼭 챙겨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거래소만 보더라도, 빗썸은 BTC, BCC를 1:1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이미 공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빗이나 코인원은 상황을 지켜 보며 한개( BTC)로만 갈 수도 있다 라는 모호한 공지만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
만약, 빗섬이 이를 통해 최근 사고를 만회해 보려는 기회롤 삼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거래소의 이용을 늘리려는 목적이 크다면, 쉽게 유혹되고 안되고를 떠나, 정말 그렇게 하는게 괜찮은 방법인지는 따져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그윗 전후로 통한 2~3일 전부터 이후 7일 이상 거래를 중지하거나, 임의 거래해 문제 발생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보장하거나 보상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즉, 큰 폭으로 시세가 변경되어도,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면, 1비트를 보유 하고 있고 덤으로 1 BCC를 받았는데, 1 비트가 폭락하여 가치가 반토막이 난들 만약 BCC가 반절을 매꿔 준다면, (무식한 단순계산으로) BCC라는 알트를 제공하는 거래소의 지갑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꼼꼼히 따져 보셔야 겠습니다. )
- CASE3. 다른 알트나 스팀으로 바꿔둔 경우
당장은 비트의 이슈는 신경 쓰시지 않으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도 잠깐 언급한것과 같이 기축통화의 위치인 비트코인의 불확실성과 최근 몇 차례의 흔들림에 거의 모든 알트가 흔들리고, (존폐는 아니지만, 영향력이 전가된..) 크던 작던 영향이 있던점은 의사결정에 꼭 고려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CASE4. 이때다,, 추매를 고려하시는 경우
트레이닝 전문가가 아닐까 합니다. 감히 엄두도 나지 않지만,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다 보니 하나의 CASE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떠한 CASE를 선택 하셨더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