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부쩍 다가왔는지 추위가 많이 풀려서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날씨네요.
물론 미세먼지 상태가 안좋아서 야외 활동은 자제해야겠지만요.
안주인님이 얼마전 딸기 농장 체험 예약을 했으니 이번 주말은 회사 갈 생각 말라는 통보(!)를 하셔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아이들 데리고 다녀 왔습니다.

요즘 딸기가 참 맛있죠.ㅎㅎ
장소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따요 딸기농장 인데요. 집에서 가까워서 차로 2~30분 밖에 안걸리더군요.


입구 앞 우리에 토끼 2마리가 있어서 미리 준비해간 당근 조각을 먹였습니다.
아이들은 요런걸 젤 좋아하죠.


아이들이 워낙 많이 오는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 놀이방처럼 잘 꾸며 놨더군요.
예약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여기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딸기 시식도 잔뜩 했구요.
정말 달았어요.


딸기농장은 처음 와봤는데 규모도 생각보다 엄청 크고 여러모로 잘 되어있어 아이들 데리고 오기 괜찮네요.
딸기따기의 나쁜 예
딸기따기의 좋은 예

다 딴 후에는 중량을 재서 부족하면 더 채워줍니다.


만원을 추가로 내면 체험 후 초콜릿 딸기 퐁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딸기도 달고 초콜릿 퐁듀에 찍어 먹으니 완전 꿀맛!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ㅎㅎ
한동안 날도 추워서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간만에 나들이에 기분 전환 잘 하고 왔네요.
기왕이면 공기도 좀 좋아졌음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