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한 형님이 회사 근처에 오셨다가 연락을 하셔서 커피 한잔 하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 하고 계셔서 그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비트코인 쪽으로 화제가 갔는데요..
이 형님은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그게 어떤 건지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시는 상태였습니다.
이쪽에 대해 계속 물어보셔서 설명을 해드리다가 다양한 가상화폐의 예로 스팀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와... 정말 설명을 해드리기가 힘들더군요.
이 분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IT 업계에서 몇 년은 계셨던 분이고 지금 준비 중인 사업도 sns 와 관련이 있어서 굉장히 심도있게 질문을 하셨는데요.
스팀잇의 보팅 파워와 스팀 파워의 관계, 스팀 시세와 rshare 등의 영향으로 인한 보상액의 변화 등은 끝까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저야 관심이 있어서 공부도 하고 여러 글도 찾아봐서 이해한 거지만 분명 어려운 개념이긴 한것 같습니다.
물론 제 설명이 구렸을 수도 있겠지만요.
배웅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은...
스팀잇의 이런 어려운 개념들도 결국 신규 유저들에게는 장벽이 되겠구나 라는 거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스팀잇은 페북 처럼 모든 사람들이 들어오길 바라는 SNS 가 아닌, 이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걸까요.
흠.. 쓰다보니 이번에도 뻘글이군요.
머릿속이 좀 복잡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슬슬 퇴근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