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8개월만입니다. 이것저것 하느라 상당히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이전엔 짬을 내서 몇 자라도 썼는데, 그걸 할 여유가 없을 정도였으니 참 팍팍하게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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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졌고, 참여자도 정말 많아졌고, 담합 보팅을 둘러싼 알력도 많이 보이고, 어쩌겠어요. 사람 사는 곳에 돈이 꼬이면 다들 우스워지기 마련이죠. 저라도 얼마나 자유롭겠습니까. 흔히들 어지러운 세상을 진세(塵世)라 하죠. 희뿌연, 자욱한 먼지가 낀 것마냥 앞 가늠도 할 수 없고 온갖 상념이 나를 괴롭히는,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을 달리 표현했달까요.
골치 아픈 것에서 나를 놓아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아무래도 여행이 되겠지요. 그리하여 저도 잠시, 약간은 더 멀리 다녀왔습니다. 태양의 나라, 아프리카, 그러나 정작 제 눈을 잡은 건 붉디 붉은 바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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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날 때마다 올리려 합니다.
부족한 아프리카 유랑기, 시작합니다 :)
샹가니 해변(Shangani Beach), 스톤타운(Stonetown) 잔지바르 시티(Zanzibar City), 웅구자 섬(Unguja Island), 잔지바르 연방( Zanzibar (زنجبار)), 탄자니아 공화국 (United Republic of Tanzania - Jamhuri ya Muungano wa Tanzania), Feb,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