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입니다.
요즘 저희 가족이 돕고있는 할머님에 대한 3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2주만에 할머니가 입원해 계신 병원을 찾았습니다. 과거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보셔도 되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가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전단지를 아파트 단지에 붙였고, 주민센터 직원분의 연락으로 어렵게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도움으로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시켜 드렸죠.
오늘은 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행복나눔] 남매를 잃은 할머니에게 쌀배달 해드리기-1탄
[행복나눔] 독거노인 병원 입원시켜 드리기2탄
성한곳이 없으신 할머니
지난번에는 할머니가 다리만 안좋으신줄 알았는데 팔도 안좋아지셨어요. 수술은 최대한 피해야 하기에 치료로 최대한 건강을 찾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2주만에 찾아뵜는데 할머니는 여전히 제손을 잡아주셨어요.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죠..
만두를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만두를 조금 사갔습니다.ㅎㅎㅎ 옆에보면 지난번에 저한테 자랑하시던 그림이 벽에 붙어있죠 ㅎㅎ 점점 그림 솜씨가 느시는 것 같아요....
뜻밖의 재능 찾으신듯?
외식 시켜드리기
오늘의 근본적인 목적인 외식 시켜드리기입니다! 음식을 기다리시는 할머니. 사진에서 신나신게 보이시나요?ㅎㅎ
강원도식 한정식 집에왔는데요, 음식사진은 어머니가 찍으셨는데 사진을 못받아서 내일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자전이랑 감자떡이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나 할머니께서 맛있게 드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ㅎㅎㅎㅎ
할머니 미안해 하지 마세요.
한 가지 우려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너무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미안해서 어쩌노...미안해서 어쩌노....' 이말을 입에 달고 사세요.
그래서 이런 뻥을 첬어요. 정부에서 할머니 도와드리라고 지원 받았다. 그래서 도와드리는 거지 안그러면 못도와드린다고 ㅎㅎ
효과가 있던 것 같습니다. 할머니께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신것 같아요~~
주말에 고작 6~7시간 투자해서 할머니를 도와드렸을 뿐인데, 주말을 꽉채워서 보낸 느낌이네요~~
마지막 사진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셀카~(옛날 분이시지만 나름 카메라를 보시는 센스가 있으십니다)
+아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물어보시는데요, 할머니 집은 비워논 사이에 동파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아버지께서 주기적으로 방문하시고 계십니다.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