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입니다^^
요즘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세 600팔로워라니!!! 내가 벌써 600팔로워라니!!!!!
경사났네~ 경사났어~~~ 룰루랄라 룰루랄라~~~
일단 600팔로워 이벤트는 주말에 푸짐하게 진행하도록 하고(백화점 상품권, 나뚜르 상품권, 시네마상품권 등)
오늘은 의미있는 순간인 만큼 600팔로워 달성까지의 이야기들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 없겠지만 읽어주실 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지금은 스팀을 안하는 친구이지만 저에게 스팀을 추천해준 친구입니다. 작년여름 그친구와 3박4일간 여행을 함께 다녔는데 글을 쓰고 돈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생이 쓴 글을 읽어봤습니다. 솔직히 정말 별 내용이 아니었고 글도 엄청 못쓰더라구요..
'저러고 돈을 받는다고?'
라는 생각으로 가입을하고 소액이지만 20만원으로 스팀을 구매하고 가입했죠. 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당시 그친구는 돈이없어서 제가 여행경비를 다 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굉장히 고마운 여행이었던것 같네요~
저의 첫 포스팅은 지난번 보여드린적 있지만 이것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스티밋에 어떤식의 글을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유머스러운 글을 남겼습니다.그리고 님이 큰 선물을 주셨죠. 별 내용도 없는데 10달러를 찍어주셨습니다. 굉장히 놀랐고 기뻤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기쁨은 잊혀지지않네요ㅎㅎ 그리고 저는 건방져젔습니다. 역시 나의 유머감각이 안통하는 곳이 없군. 스티밋 내가 정복하겠어! 라는 건방지고 이상한 생각을 합니다.
(출처:구글이미지)
첫 게시물에서 기세좋게 10달러를 넘게 받았지만 그다음 부터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글을 써도 제 글에 보팅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스파가 없어서인가?', '내 글이 재미없나?', '내가 뭘 잘못했나?' 답을 찾을 수 없었고1달러 넘기기도 어려웠습니다. 말도안되게 시작부터 슬럼프가 왔었죠. 지금 생각하면 참 건방진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일, 봉사 핑계로 1달건 스티밋을 떠났었죠.
슬럼프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보상금액에만 집착했고, 나의 게시물이 관심받길 원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윈윈하기로하고 입문한 저의 마음이 고래의 보상하나로 변질된 것입니다. 초심을 잃어 버리니 사람이 참 무서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관리, 마음공부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티밋을 떠나고 페이스북을 하던 중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 처럼 그냥 보상이 없다고 생각하고 스티밋을 하면 어떨까?'
보상에만 집착해서 정말 나 다운 글을 쓰지 못했으니, 그것을 놓으면 나 다운 글을 쓰고 소통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보상'이 아닌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였습니다. 저를 늘 찾아주는 분들이 보였고 정말 의미있는 글, 재미있는 글들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포스팅 또한 달라졌습니다. 거짓이나 배낀글이아닌 '정말 나를 표현하는, 나 다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소통이 되니 보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지금은 스팀파워가 어느정도 있지만 스팅파워가 200도 안될때가 지금보다 보상이 많은 시절도 있었습니다(자랑하기)
정말 나 다운 글을 쓰고, 소통에 집중하고 '함께 윈윈 하자'라는 마음을 가지니까 팔로워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단순히 팔로워가 늘어나고 명성도가 올라가서가 아니라, 나의 글을 봐주고, 내가 볼 글을 써주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왔고요. 어찌보면 당연한 진리인데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죠.
9,000스파가 된 지금 저도 보상받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보상 이외에도 저 멀리에 있는 소중한 '무엇' 을 볼 줄 알게 된 순간 저의 스팀 생활은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쓰고싶은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고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것 같네요 ㅎㅎㅎㅎ
600팔로워까지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주말에는 저번에 입원해서 못했던 쌀배달 및 생필품 기부를 하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600팔로워 이벤트까지 진행할게요. 스티밋에 따듯함을 전하는 행복전도사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