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입니다.
오늘은 약 3주만에 할머니를 찾아뵈었어요.
할머니와 저의 인연 간단요약!
[행복나눔]도움이 필요한 분을 찾습니다
[행복나눔] 남매를 잃은 할머니에게 쌀배달 해드리기
[행복나눔] 독거노인 병원 입원시켜 드리기
[행복나눔] 남매 잃으신 할머니 돕기3탄
포스팅 4가지로 설명이 되겠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제가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전단지를 아파트 단지에 붙였고, 주민센터 직원분의 연락으로 어렵게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도움으로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시켜 드렸고, 2주에 한번 씩은 찾아뵈려 하고있습니다.
물론 그 약속 지키지 못하고 3주만에 뵙네요...
할머니는 늘 찾아뵐때마다 손잡는걸 좋아하십니다. 손을 꼭 잡고 쓰다듬고 또 쓰다듬으세요.
지난번에 팔이 안좋아지셨다고 말씀드렸는데 더안좋아지셔서 이제 기부스를 하셨어요. 돌아 가신 저희 할머니도 팔, 다리 때문에 고생 많이하셨었는데 할머니도 그러시네요 ㅠㅠ
수술하면 노인분들에게 좋지 않아서 함부로 수술은 할 수 없습니다.
다리는 그래도 많이 나아지셔서 휠체어를 쓰시긴 해도 걸으실 수는 있어요. 그래서 걷는 연습도 시켜드릴겸, 맛있는거도 사드릴겸 공원에 나와봤습니다.
부축하시는 엄마와 팔 보조기구 착용하신 할머니에요~
공원가고 밥사먹고 이런거 별거 아니지만 병원에만 계시던 할머니는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여러분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 계시다면 가까운데라도 모시고 나가보세요.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사실 오늘 어머니, 할머니의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풀어 내고 싶지만 그거는 다음 방문 포스팅으로 미룰께요!
(할머니 직계가족과의 통화 이야기도 있고한데 포스팅 하기가 좀 그렇네요..)
다음번에 찾아뵐때는 할머니를 모시고 절에 찾아가기로 했어요. 평일에 차 쓸일도 없는데 주말에 그런데라도 차를 좀 굴려봐야겠어요 ㅎㅎㅎ
친할머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와 인연이 되셨고, 친할머니처럼 모시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도 동의하셨구요.
처음 쌀 배달 갈때만해도, 아니 전단지 부칠때만 해도 이런 인연이 될 줄은 몰랐는데 인생이라는게 참 모르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할머니,어머니와 데이트를 해서 하루종일 피곤했지만 꼭 하고싶은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혼.영(혼자 영화보기!)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늘 제가 챙겨보는 것인데, 특별히 교훈이나 얻을 내용은 없어도 실없이 웃기 좋은 영화에요!
그래서 혼자서 보기로 했습니다!ㅎㅎㅎ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직장인의 로망이랄까요 ㅎㅎㅎ 영화보고 밥먹고 산책하다가 집에오니 9시가 넘네요~
오늘은 조금 늦은시간 포스팅을 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