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양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중 틀린 사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100개의 페미니스트에게 100개의 페미니즘이 있듯
100명의 사람에겐 100개의 사상이 존재한다.
그래서 특정 사상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수던 진보던, 공산주의를 꿈꾸던, 자유주의를 꿈꾸던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사상들간의 우열관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혹자들은 공산주의보다는 자유주의가, 독재보다는 민주주의가 낫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열이 생기는 순간 공산주의는 틀린 사상이, 자유주의는 옳은 사상이 되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상들간의 우열이 없다고 생각한다.
'일베'는 싫다. '메갈'도 싫다.
사상이 다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세월호 단식투쟁 앞에서 피자를 시켜먹는 몰상식한 행동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다. 고인이 된, 아니 사람을 동물과 합성해서 조롱하고, 목소리를 편집해서 노래로 만들어 조롱하는 것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다.
이는 좌우를 막론하고 똑같이 적용 가능하다.
김성태 단식농성장에 배달온 피자.... 이는 분명한 조롱이다. 잘못된 행동이다.
이명박, 박근혜를 쥐, 닭과 합성하는 것.... 이 또한 분명한 조롱이다. 잘못된 행동이다.
'내로남불'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주장을 할 때는 '팩트'를 근거로 해야한다.
하지만 '팩트'를 말한다고 해서 항상 옳은 것도 아니다.
김성태 폭행 용의자는 '자한당 지지자'다. 주먹으로 '한 대' 맞고 쓰러졌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다' '우연히' 기자가 그 장면을 포착했다.
네가지 팩트를 나열하자, 김성태 폭행은 '단식을 그만두기 위한 쇼'가 되어버린다.
한국은 남자가 100만원 벌 때, 여자는 66만원을 번다고 한다. → 한국은 여성차별이 심하다.
팩트를 기반으로 해서 말도 안되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스팀잇에서도 다양한 사상은 존중받아야 한다.
보수라고 까여서도 안되고, 진보라고 까여서도 안되며, 페미니스트라고 해도 까이면 안된다.
하지만 진실을 왜곡한다면 까여야 한다.
좌우를 막론하고 가짜뉴스를 내보내는 자들은 다 까여야 한다.
그래서 '티비조선', '김어준의 블랙리스트', 'JTBC'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셋을 거르고 보니 볼 뉴스가 없다.
그냥 다양한 신문사를 구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