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가 아니다. 글 쓸줄 모르고 똑똑하지도 않다.
이곳에서 나는 버틸수 있을것인가? 에 관한...
초보뉴비의 주저리주저리 ㅋㅋㅋ


자기전에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서 노트북을 켰습니다.
명절연휴가 지나고 출근을 했어요.
휴식시간에 같이 일하는 동료에서 스팀잇을 소개하며
제주도여행에 관한 글을 올리고 매우 기분이 좋았답니다.
오랜만에 잊고있던 사진도 다시 보고 추억의 바다에서 즐겁게 헤엄치다가,
퇴근해서 기분좋게 다른 분들의 글 들을 많이 읽었는데
급 우울의 바다에 잠시 잠수했었어요..

몇시간 사이에 이렇게 우울해지다니 ...ㅠㅠ
(아! 참고로 제가 조울증이있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ㅋㅋ)
음.. 제가 다운이된건...
대세글 있잖아요. 스팀잇은 어떤내용이 이슈가 되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kr 로 검색해서 하나씩 읽어봤어요.
근데...어려운 내용들.. 이해가 잘 안되는 글들도 많고
스팀잇으로 돈을 벌수 있는가 없는가에 관한 글들도 많고
아주 오래전부터 블로그 활동하신분들도 너무 많으시고
작가분들도 많이 계시고 다들 어찌나 글을 잘 쓰시고 올리시는지..
에효... 어렵다 어려워....
나 어떡하지...?

솔직히 첫 글을 올릴 때
제 소개하면서 부끄럽지만 제 사진을 올렸어요.
사실 .. 뭐 이쁜얼굴도 아니고 눈에 띄지도 않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환영의 댓글도 달아주셨죠.
너무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스팀잇 분들은 다 좋으신분 같고 다 친절 해 보이고
댓글도 너무 아름답게 해주시고 ㅎㅎ
저 또한 한분 한분 관심갖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밌었어요!
그러던중 뉴비님 글을 읽게됬는데
새로가입하신 분이였어요.
그분이 **사 (전문직) 인데,
아주간단한 자기소개글이였어요.
그런데
엄청난 조회수와 보팅과 댓글이 마구 올라오더라구요.
이야~~~ 대단하다. 첫글인데... 이야,,,,이욜,,, 이런,,

이곳도 다르지 않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능력있는 사람, 직업이 대단한 사람은 역시나 엄청 관심받는구나..
사회랑 다르지 않은가? 아니, 더 심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뭐, 나는 나니깐!
됐어! 기죽지마!!! 라고 생각했죠.
근데 ... 그래도... 어쩔수 없이... 나도모르게.....
기가 조금 죽었어요ㅋㅋㅋㅋ
꼭 글을 잘써야, 또는 똑똑해야, 또는 직업이 좋아야,
스팀잇에서 많은 보상과 관심받고 살아남을수 있는건가요?
좀 어설퍼도 사는 이야기 할수 있고
좋은 정보 나눌수 있고,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 재미있는 사진 , 이런저런 경험들.
서로 공유하면서.. 작은 성의로 보팅해주고
친구가 되서 관심갖고 응원해주면 되는데..

오늘 이런저런 여러 글 들 읽으면서
잠시 우울해지면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무엇을 위해 스팀잇을 가입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따라가야되나, 더 공부해야하고 뭔가 만들어내야하나...?
나 왜 우울한거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저는 답이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머리아프고 고민하고 서운하고 속상하고 창피하고
이런거 없어야 즐겁게 스팀잇을 할수 있지 않을까....?
즐겨야지!! 흔들리지말자!
좋은 글들은 함께 읽어보고 느끼고
맛있는 음식먹으러가면 공유도 하고
재밌는 일! 신나는일! 있으면 같이 웃고
고민있으면 상담도 주고 받고

저와 같은생각 갖고 계신 분들 분명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주저 마시고 서로 팔로우 해요!
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글 잘 못써도!
오타 막 나와도!
앞뒤가 조금 뒤죽박죽이라도!
희망적인, 긍정적인, 즐거운, 평화롭게, 아름답게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느낌!

참고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손가락질 하려는 글이 아니라는것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기많으신분 부럽습니다만,
쫒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지고 자존감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겁니다.
아시죠? 제마음 ㅠㅠ
무서운 댓글과 표현은 저의 유리같은 마음을 깨부실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ㅎㅎㅎㅎ
:)나는작가도아니고 똑똑하지도 않다. 그래도 스팀잇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