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의 생일
해마다 아내의 생일이면 일년에 딱 한번 미역국을 끓여 아침 식사를 준비해 줬는데 올해는 바쁜 회사일로 집에 가질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아침에 밥 잘 챙겨 먹으라는 카톡을 남겼더니
초등학교 졸업반 막둥이 녀석이 엄마의 생일상을 차려줬다고 답장이 왔다
미역국을 끓이고 계란후라이를 부치고 설거지까지 하고 학교에 갔다니 참 대견하다
식탁위의 밥그릇 세개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지만 이런 이쁜 딸이 있어 너무 기분이 좋은 아침이다
자꾸 아이들 관련 포스팅을 했더니 대문을 이상하게 그려주는 예쁜 누나 누나가 딸바보 이야기라는 대문을 그려줬지만 이럴수록 자꾸 딸바보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다
큰 딸아이도 중학생이 된 후로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너무 기특하고 이럴때마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
내일은 드디어 우리가족의 4박 5일간의 베트남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아무탈없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재미있는 추억을 쌓고 잘 돌아왔으면 좋겠다
무시무시한 감기로 인해 스팀잇 활동도 거의 못했는데 이제 몸이 80%정도 회복되었네요
오늘도 날씨가 꽤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