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드에 EOS를 건전하게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EOS 신봉자로서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겠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으나 오늘 모 코인 커뮤니티에 동일한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이미 아는것이고 댓글들을 보니 아주 가관이었다
글 작성자와 의견이 다를수는 있지만 작성자를 폄하하는 댓글로 도배가 되고 있을 정도였다
적어도 스팀잇에는 그런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
포스팅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무작정 비판만 하는 사람은 적어도 보질 못했다
물론 스팀잇을 떠날 각오를 하고 쓴 글은 몇번 봤지만 적어도 쓰레기 같은 댓글을 달고 다니며 작성자의 분노를 즐기는 사디즘이 풍만한 그런 벌레같은 존재들을 적어도 스팀잇에서 만큼은 본 적이 없다
이쯤에서 부끄러운 과거 흑역사를 공개하자면 과거 대포게임 포트리스가 유행하던 시절
모르는 사람과 팀전을 하던중 대포를 잘못 조준했다는 이유로 치욕적이고 모욕스러운 발언을 상대방으로부터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한참을 채팅으로 싸우다보니 상대는 초등학생임을 알게 되었을때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그 후론 포트리스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처럼 너무 무방비한 인터넷 폭력 속에서 스팀잇은 예외일까? 맞다 예외다
스팀잇은 그만큼 평판이 중요하고 소통의 대상을 내가 선택할수 있기에 그럴것이다
스팀잇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착하고 나와 공감할거라는 착각은 결코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심성이 착한 분들은 느낌으로 알수 있다
난 그런 분들하고만 오래오래 함께 할것이다
이 글이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 갔다면 아마도 나는 또 두들게 맞았을 것이다
오늘의 일기 끝~~
오늘도 편안한 저녁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