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쟁이 코피입니다.
어제부터 짬짬이 글쓰고 있습니다만, 책에 없는 저만의 차트해석법을 소개해 드리기위해 머리속을 짜내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군요.
주식시장을 헤쳐오면서 옛날에 공부한 지식에 저 나름의 해석을 가미해오다보니 책에 없거나 기존의 차트기법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았으니 증명은 된 듯하여 포스팅해도 문제가 되지않겠다고 판단합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은 제 머리속에 남아있는 기억으로 기술한 것이라 책과 조금 다른 설명일 수 있으나 결국 같은 말이라 보시면 됩니다.
기술적 분석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이동평균(Moving Average)이고, 이를 연결한 선이 이동평균선, 간략히 이평선이라 부릅니다.
이동평균선 :
당일의 종가(마감가격)를 포함한 일정 기간의 종가의 합을 그 기간수로 나눈 값을 이동평균이라 하고, 이동평균을 연결한 선을 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코인시장은 24시간 365일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거래일이 주 5일인 증권시장과는 달리 7일, 30일, 90일,...과 같은 이평선이 잘 들어맞는다고 판단됩니다.
단기간의 이동평균은 단기간 종가들의 평균값을 이어놓았으므로 단기추세를, 장기간의 이동평균은 장기추세를 나타냅니다.
모든 차트에서 지표 설정에 들어가면 한글은 '이동평균', 영어는 'Moving Average'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날짜입력칸이 보이는데, 거기에 30을 넣어주면 30일 이평선이 그려집니다.
- 중기 이평선의 기울기를 이용한 추세진단 -
여기서는 30일 이평선을 중기 이평선으로 보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차트가 시간적으로 더 길어지면 90일, 180일, 360일 이평선을 참고할 것입니다. 코인시장의 차트는 역사가 짧아 장기 이평선이 아직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학에서 기울기는 직선이 기울어진 정도를 나타냅니다. 차트상에서도 곡선인 이평선에 접선을 그어 기울기를 나타내야 하겠지만, 내용이 복잡해지는 관계로, 곡선상에서 경사가 완만하고 급함을 통칭해서 기울기라 하겠습니다.
이평선의 기울기가 달라지면서 변곡점을 만듭니다.
차트에서 30일 이평선에 표시한 1~5번까지가 변곡점입니다.
이동평균선의 기울기가 변하는 지점에 빨간 접선을 그어 수직으로 만나는 한 점이 변곡점입니다.
경사가 급함를 '기울기가 크다', 경사가 완만함를 '기울기가 작다'로 표현하겠습니다.
추세진단과 더불어 매수, 매도에 관해서도 같이 얘기하겠습니다.
(Ethereum Daily Chart)
[1, 2]
1과 2의 위치에 변곡점을 만들며 이평선의 기울기가 커집니다. 급격한 상승이 두 차례 이루어지면서 두 개의 변곡점을 만들고 이평선이 좀더 큰 기울기로 방향을 수정한 모습입니다.
급등시에 나타나는 형태로 기울기가 가파른 수준에 이르면 꼭지가 멀지않았다고 인식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급격한 상승뒤에는 반드시 조정이나 급락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울기가 커질수록 매도의 관점으로 지켜봐야한다는 겁니다. 천년만년 상승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3]
3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기울기가 작아집니다. 급격한 상승을 멈추고, 조정이나 하락이 진행중일 때입니다.
이후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며 기울기를 키울 가능성도 있고, 완전히 하락세로 바뀌어 마이너스 기울기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4]
변곡점과 맞닿은 접선의 기울기가 0입니다.
이 다음의 이평선의 기울기가 완전히 마이너스로 바뀌는가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 뒤의 이평선이 그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다음날 이평선의 가격이 4의 지점에서 최고값을 기록한 후 차츰 빠지기 시작합니다.
4의 변곡점 이후는 본격적인 하락추세입니다.
전에 추세반전을 확인하고 매수해야 시간의 손실과 내려가는 칼날을 잡는 실수를 하지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4 이후부터 추세반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수금지 구간입니다.
제 경우, 고점에서 매도하기 보다는 추세의 꺾임을 확인한 후 매도하는 타입이라 보통 3과 4 사이에 매도를 결정합니다.
섣부른 매도로 더 큰 수익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않기 위함인데, 아주 큰 폭의 수익을 얻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5]
4에서 기울기의 큰 변화없이 지속적인 하락을 해오다 기울기가 서서히 완만해져 5에서 다시 0이 됩니다.
이 또한 변곡점이 될지는 다음날이 되어봐야 확인가능한 것이죠.
다음날 좀더 높은 이동평균을 만들면서 변곡점을 만들고 추세전환하게 됩니다.
5의 변곡점 이후는 상승추세입니다. 기울기가 서서히 커져 지금은 거의 일정한 기울기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기울기가 일정하다는 말은 급등, 급락없이 비교적 완만하게 꾸준히 상승 중이라는 말이 됩니다.
이런 흐름을 정말 좋아하는데, 급격한 시세변동 없이 오랜기간 상승추세를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승을 마치고 하락반전하여도 대부분 급락하지 않습니다.
물리학의 운동법칙에서 던져서 가장 멀리 날아가는 각도를 45도로 봅니다. 차트에서도 45도 각도로 꾸준히 상승하는 아이가 가장 멀리 날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더 차트가 그렇습니다.
- 이더의 현 위치 분석 -
0829, 13: 30 현재
빨간 화살표가 어제의 일봉입니다.
그전날의 일봉 몸통 안에 형성되는 캔들로 하라미(Harami)라고 부릅니다. 상승, 하락 중에 나타나면 추세반전을 의심해야하는 캔들로, 이후의 확인패턴이 나타나면 추세가 반전된다고 보는 캔들형입니다.
여기서 추세반전되려면 그림과 같이 오늘의 일봉이 그저께의 일봉을 뒤덮는 음봉이 나와야 하는데, 오늘 일봉은 어제보다 조금더 높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즉, 추세반전을 얘기하기엔 이르다고 판단됩니다.
장투하시는 분들은 단기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중장기추세를 파악하면서 매매하신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다같이 수익내고 잘되길 기원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욕심은 금물입니다!!
조금더 싸게 잡겠다고 추세확인않고 진입하려는 마음만 억누르게 된다면 언제든 수익을 누릴 수 있게 되실 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단기 이평선의 기울기로 뭘 할 수 있나를 살펴볼까 합니다.
성투하세요~~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2. 매수, 매도타이밍 포착하기)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1. 고점과 바닥신호 포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