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쟁이 코피입니다.
지난 시간에 저의 투자원칙 가운데, No.1 투자원칙인 욕심 낮추기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엔 No.2인 조급증 없애기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조급증 : [명사]조급해하는 버릇이나 마음
조급하다 : 사전에 몇 가지 의미가 있던데, 그 중 한자로 조급증과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형용사입니다. 그 뜻은 '참을성이 없이 몹시 급하다'...라는 군요.
매매나 장세와 관련해서가 아닌 '욕심'이라든지, '조급증' 같은 내용의 투자원칙을 세운 이유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멘탈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이 차트리딩이나 매매기법들이 필요한 것이지 멘탈이 관리가 안되면 아무리 뛰어난 기법도 무용지물임을 겪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지난 시간은 욕심을 잘 다뤄 판단을 흐리는 요소를 없애는 시간이었다면, 이번시간은 조급증을 없애서 잃지않아도 될 손실을 줄이자는 내용입니다.
투자원칙은 필요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중 No.2는 '조급증 없애기'입니다.
조급증 없애기
조급한 마음이 언제 장애가 되냐면 대부분 매수에서 제대로 된 매수시점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하는 데에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매도의 경우는 성급하게 팔았다고 결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상승장에서는 그래도 수익이 난 셈이고, 하락장에서는 손실폭을 줄인 셈이 되니까요.
제가 이전의 포스팅에서 누누히 말씀드린 건 매수가 유효한 구간은 상승장이거나, 추세전환이 확인된 상태에서 매수 들어가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명백한 하락추세에서 충분히 빠진 듯하다고 매수하면 바닥일 확률은 반반이나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락추세에서는 매수 자체를 하지말 것을 당부드린 바 있습니다. 추세전환이 확인될 때 진입해도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기다려야 합니다!!!
주식 격언 중 조급증을을 제어할 수 있는 말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격언 밑에는 제나름의 해석을 달았습니다. 원래 뜻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사고 팔고 쉬어라, 쉬는 것도 투자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를 하시는 분들 대다수를 겪어보면 현금화한 상태를 불안해 합니다. 무언가를 사서 수익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팔고난 직후 바로 무언가를 매수하게 되는 거죠.
물론 시장상황은 어떤지, 괜찮은 종목인지, 종목에 악재가 없는지 충분한 검증이 있고난 뒤라면 괜찮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어! 전에 본 적 있는 아이네. 근데 얘가 많이 내렸네...' 하고 덜컥 매수 들어가버립니다.
가격이 싸진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유를 알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였더라면 실패율을 상당히 낮출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질 않았죠...
하락장이고 상승장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딘가에는 투자가 되어있어야 조급증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조급증'은 입지않아도 될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수에 있어 침착하시던 분들도 언제 조급증이 가장 커지냐고하면, 처분하고 빠져나왔는데 손실이 클 때입니다.
어떻게든 손실을 메우고싶은 마음에 서두르다 성급한 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손실을 입었을 때는 해당 매매 자체를 돌아보고 어떤 실수를 했는지 파악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지나치면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유한 코인이든 주식이든 팔고나서 즉각 어딘가에 진입할 생각말고 잠시 쉬면서 추세를 지켜보라는 겁니다.
처음엔 안달이 나서 좌불안석이겠지만, 습관이 되면 현금 들고 있을 때가 마음이 제일 편해짐을 알게 되실 겁니다.
특히 하락으로 돌아섰을 때 현금화해서 들고있다면 그 만큼 뿌듯한 때도 없답니다^^
움직이지 않는 코인에 손대지 마라.
움직이지 않는 코인은 어떤 걸 얘기할까요?
상승이 아닌 것은 전부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여기서 움직인다는 것은 상승중인 것만 해당되는 얘깁니다.
하락중인 것과 횡보중인 것은 섣불리 진입했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횡보는 하락후 바닥을 다지는 장기간의 횡보와 같은 긴 횡보를 말하며, 상승중에 조정중인 횡보와는 구별되어야겠습니다.
그럼 하락중인 걸 섣불리 매수했다가는 물리기도 한다는 걸 알겠지만 긴 횡보는 보다 싸게 살 기회가 아니냐고 물으실 수 있을텐데...
제 답은 이렇습니다.
횡보가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니 먼저 시간의 손실입니다.
그리고, 긴 횡보의 끝이 상승일지 하락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긴 횡보의 마무리에는 가끔 가격이 훅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금방 되돌려지기도 하지만, 거기서 손실입어가며 버티느니 상승전환한 후 진입해도 늦지않다는 얘깁니다.
혹시나 급등해서 날아갈까봐 안절부절하는 건 조급증입니다.
매수는 천천히 매도는 신속하게 하라.
매수를 한방에 해치워서 그 뒤부터 상승만 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걸 많은 분들은 경험치로 알고 계실 겁니다. 좀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걸 사고나면 알게 됩니다^^;
여기서 분할매수가 조급한 매수의 실패율을 낮추는 유효한 방법이 됩니다.
[분할매수]
전제는 상승추세로의 전환이나 지속이 확인된 상태에서 진입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매수금액을 정합니다.
한번 정한 매수금액은 가급적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많이 투자해서 많이 벌면 좋겠지만, 많이 손해날 경우도 생각하셔야 하니 손실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의 금액이면 좋을 듯 합니다.당일 전부 매수하는 게 아니라 며칠에 걸쳐 일정 금액씩 나눠 매수합니다.
최소 3회 이상을 분할해서 매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떤 분은 10회씩 나눠서 매수하는 분도 계십니다.
이 방식은 상승중이면 상승중인 대로 수익을 누리면서 매수하는 즐거움이 있고, 조정중이라면 가장 안정된 매수단가를 추구하는 방식입니다.1회 매수도 매수가능할 것 같은 낮은 가격대에 나눠서 걸어두는 방식이 좋습니다.
당일의 매수단가도 비교적 저렴해질테니까요.
단, 사려고 마음먹은 금액만큼 다 샀는데 하락해서 손실이 커지니까 매수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매수하는 것은 분할매수가 아닙니다!
보통 하락장에서 이런 행동을 많이 하십니다. 큰일납니다!!
사려고 정한 매수금액을 초과해서 매수하는 방식은 자칫 더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주변에 주식투자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중 어떤 분은 제가 그렇게 얘기해도 저한테 한번씩 연락와서 묻습니다.
'하락해서 손해보고있는데, 지금 많이 빠져서 싼 것 같은데 좀더 매수할까?'라고 물어 옵니다. 답답합니다^^;;
하락중일 때 추가매수가 왜 위험한지 예를 들겠습니다
천만원어치 매수들어 갔는데, 5퍼센트 빠졌습니다. 50만원 손실입니다.
매수단가 낮춘다고 천만원어치 더 샀습니다. 5퍼센트 빠졌습니다. 총 1,475,000원 손실이 납니다.
원래 천만원에서 5퍼센트 빠진 9백5십만원에서 5퍼센트 빠지면 총 975,000원 손실입니다.
추가매수 덕에 5십만원 더 손실이 난 셈입니다.
사실 처음에 5퍼센트 손실난 시점에서 손절하고 나오는 게 현명한 것이겠죠^^
매도에 있어서 신속히 하라는 말은 망설임 없이 팔고나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하락추세가 명확할 때에는 차트를 잘 보진 못해도 대체로 그림이 상당히 안좋다라는 느낌은 들 겁니다.
하지만 앞서 '욕심낮추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매도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정말 가기 어렵겠단 판단이 서신다면 과감히 팔고 나오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매도도 그날의 가격대 중 매도가능할 것 같은 가격대에 나눠서 걸어두는 방식이 좋습니다.
엄청난 악재라 해도 한번씩 반등 줘가며 내려가게 되어 있으니 반등 줄 만한 가격대에 걸어두시라는 겁니다.
위에 언급한 격언들 하나하나가 사실은 좋은 원칙입니다.
저도 투자 초창기에 공부할 때에는 주식의 많은 격언들을 읽어는 봤으나 그다지 마음에 두질 않았습니다.
십여 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나서야 격언들 하나하나가 참 딱 들어맞는 말이구나란걸 절실히 느꼈답니다.
이것이 제가 가끔 격언들을 인용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만 제대로 실천해도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늘려가는 투자인생이 될 겁니다.
추석 전날이군요^^
아무쪼록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비트코인 & 이더리움 & 모네로 09/26, 16:00 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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