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제 삶에서 의미있는 날을 보낸것 같습니다.... 정말로 ㅜㅜ 아직도 손에서 식은땀이 나네요...
처음으로 살면서 강의 초대를 받아 단상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학교 모교에서 제의가 들어온거지만요 ^^
체육계쪽이 취업이 진짜 어렵습니다. 체육뿐만아니라.. 지금 청년실업률 때문에 정말 문제죠??? 올해도 9.9%라고 역대 최고라며 매년 문제가 되는게 취업률이죠..
그래서 저의 강의는잘 못했어도 정말 의미있고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체육전공분야에서는 취업을 하면 경찰, 군인, 체육선생님, 체육관련 공기업, 프로구단, 스포츠마케팅 회사, 대기업 입니다.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보험업이나 트레이너, 스포츠강사나 .... 아예 다 포기하고 다른 분야를 택하죠
그런데 타 분야보다 취업하기가 더 힘든부분이 경영, 경제학과 등등 체육전공자가 아닌 사람들도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되면서 같이 경쟁해야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 체육전공자들은 다른 분들이 도서실에 앉아서 책을 볼시간에 운동도하고 책도 봐야 된다는 겁니다. 둘다 소화하기 힘든 나머지 외국어 성적이나 학업쪽으로는 2배 노력하지 않는이상 시간적으로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 진로에 대해 진짜 고민이 많을 대학생 후배들에게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나름대로 터득해온 취업방법에 대해서 전하게 되었습니다. ^^
스팀잇 회원분들 중 취준생 나이때가 있을 지 모르지만... 그리고 제가 터득해온 방법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너무 의미가 있었고 반응이 좋았고 또 지금 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봐온 수많은 원서들과 면접경험으로 스팀잇 글에도 공유를 해봅니다.!!
대학교의 삶 - HOW 나는 어떻게 했나? 라는 주제로 첫번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대학교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진정한 스펙은 본인의 스토리 '독특함'이다.
- 대학생들을 보면 학교 시험에 목을 맵니다... 저는 대학교때 그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사실 공부가 제체질도 아니었고요 ㅋㅋㅋ 학고 안맞아서 정말 다행일뻔한 대학교 생활이었죠.. 대신에 외부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나가보고 KLPGA 명예기자도 해보고 국가대표 선수도 해보고 이것저것 전공의 맞는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었었습니다.
"결론은 학고는 맞지 않되 공부체질이 아니면 본인만에 스토리를 생각해서 시간낭비 하지 말아라" 였습니다. ㅋㅋ
솔직히 학교성적으로 따지면... 서울대 연고대 등등 공부잘하는 학생들 매우 많습니다....(제가 엄청나게 좋은대학교 나온건 아니여서.. ㅠㅠ)
2.취업원서와 면접은 100% 진실일 필요 없다.
- 어떻게 보면 말이 안되긴하죠.. 거짓말하라고하는거 같아서 ㅋㅋ 근데 저는 이느낌으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저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나면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를 먼저 조사를 했었습니다.
그 회사 홈페이지 등등 사업들을 보고 파악한 후 제 스토리와 연계지어서 원서를 썼었습니다. 여기서 이런 사업을 하니까 난 이렇게 도움이 될거라고....중요한건 소설을 쓴거 같아요 ㅋㅋ아예 없는 사실을 지어내면 안되지만 있는 사실을 과장하여 회사가 원하는 인재방향으로 썻어요. (사실고백)
면접은 그 회사를 조사하고 갔으니 수월했습니다. 면접보는 사람들 중에 누구나 다 조사하고 왔을거 같지만 실제로 제가 인사팀에서 지금까지 본 결과.. 이군데 저군데 다 원서를 넣고 면접을 보는거라서 회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고 면접보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거기서 열정도가 보이더라고요.
3.정보가 우선이다.
- 백날 원서쓰고 면접연습하면 뭐해요... 취업정보가 빨라야 어디든 준비를 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도 안빠지고 체육전공자 취업사이트를 전 맨날 봤던거 같아요 . 때 놓치면 끝이니까요
4.아르바이트도 스토리다.
- 대학교때 공부는 안하고 ㅋㅋㅋ아르바이트는 꾸준히 했는데요...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는 돈을 받지 못해서 ㅜㅜ 생계유지를 위해 ㅋㅋㅋ하게 되었는데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었던건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음식점 서빙처럼 전공하고 관련 없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작게 돈을 벌더라도 내 스토리에 하나가 되기 위해 전공관련 아르바이트를 찾으라고 했어요. 저도 학생시절때는 수영강사, 스포츠모델, 트레이너 등등 스포츠쪽으로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5.포기할건 포기해라
- 하면된다고 하죠? 끝까지 하면.... 될 확률 이 높아지지만 ㅋㅋ 안되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더군다나 취준생한테는 시간이 돈이고 시간이 생명인데... 안되는걸 되게끔 억지로 노력할필요 없다고 저는 생각했기에.. 안되는건 일찍 포기하고 본인이 잘하는걸 빨리 찾으라고 마지막으로 추천했습니다. 전 공부를 포기했었습니다. ^^ ㅋㅋㅋㅋㅋ
요즘 공기업에서도 그렇고 학력기준은 폐지 되고 있습니다.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회사를 정했을때 회사 원서접수에서부터 외국어 기준은 볼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학업에 대한 노력은 있을 수 있겠지만요 ㅎㅎ
시간이 얼마 없어서 더 많은 할말을 하고 싶었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5가지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맞게 전달한건지..... 정말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진짜 취업특강 전문강사들도 많은데 그분들꺼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강의내용도 조사해보지도 않고 간거여서 ㅜㅜ 순전히 제 경험인데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걱정됩니다만...... 암튼 의미있는일 한걸로 !!!!!!!!!!!! 스팀잇에 글 올려봅니다.
(아르바이트 시절이 생각나서.....대학생 추억을 떠올리며..투척)
(내인생의 첫강의 단체샷)
(부끄부끄-심장떨린날) - 현수막에 ... 대학교랑 다나와 있어서 ㅜㅜ 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