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포스팅이라는 나자신과의 약속을 처음으로 지키지 못한 9일간의 한국에서의 휴가.
네드의 한국방문, 일본방문준비 그리고 스팀 일본 이벤트 기획등 어찌보면 스팀잇을 시작한 이래 무엇보다 스팀에 매진해야만 했던 시간이었지만 ...(최소한으로 문제없도록만 스팀잇 이벤트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스팀잇 활동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가치보다 더욱더 큰 무언가를 얻을 수 있고 가족을 위해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이번 휴가는 일과 스팀잇에서 벗어나 가족에게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이번 휴가는 저는 한국에서 우리딸/와이프와 함께 함께 웃고 즐기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그러거군요.
딸아이가 아침에 일어난후 아빠가 일본으로 갔다며 엄청 울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만났다가 헤어져도 울거나 떼를 쓴 적이 없었는데 이제 조금 큰 모양입니다.
마음이 쓰리고 안쓰러웠지만 아빠가 보고싶다고 울었다고 들으니 조금은 아빠역할 한것같아 (바보같은 이야기지만 ) 내심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