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때였나요? 7살 친척형아가 보는 '국기따라 세계탐험'이라는 동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보고 춤을 추더니 그때부터 국기에 관심을 갖게 된 큰 아들^^!거리를 걷다 휴대폰 매장앞에 걸린 만국기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요.
또 키즈까페에서 나란히 놓인 파랑 노랑 빨강의자를 보고 '루마니아'!
친정집 부엌에 걸려있는 분홍 노랑 초록색 행주를 보고는 '기니'! 외치곤 했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TV에서 랭킹별로 나열된 국기를 보며 줄줄이 읊고 나서 함께 있던 친척들에게 큰 박수와 칭찬을 받은 이후! 하루에도 몇번씩 국기카드를 넘기며 스피드게임을 했었어요.
발음도 부정확하면서 헷갈리는 국기의 나라이름을 말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사실 답을 모르고 들으면 어느 나라인지 잘 모르는 발음들이 많아요;;)
며칠전..
국기책, 국기카드, 스티커북, 사운드북까지! 국기관련 컨텐츠가 집에 있는데도 문구점에만 가면 손톱만한 국기가 모여있는 손바닥만한 스티커 앞에서 눈을 못 떼는 큰아들^^ 사달라 조릅니다. 가격을 보니 1500냥! 헉! 분명 붙였다뗐다 금방 휴지통으로 들어갈 것이 눈에 보이니 사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라벨지에 출력해 준 엄마표 국기 스티커^^
옆에서 어찌나 재촉하는지 후다닥 만들어 완성도가 높지는 않았어요.
아들과 하는 국기놀이 덕에 잘 몰랐던 국기들도 알게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영상으로도 한번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