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텔레그램(모바일 메신저업체)TON 의 사전 판매 Pre sale 에서 한화로 무려 9000억원이 모집되었다는 뉴스 기사를 보면서 다시금 ICO 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엄청난 자금이 단기간에 모금되어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IPO 와 ICO가 다시금 비교 되고 있는데요,
완전히 제도화 된 IPO와 달리 ICO의 경우는 투자 위험성, 투기적인 부분만 집중적으로 조명되어 오히려 규제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실 유망한 벤처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정말 많은데 이런 경우에 ICO가 좋은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편적인 면만 집중적으로 이슈화 하는 바람에 정부에서는 오히려 ICO를 금지해 버렸죠...
출처 : https://telegram.org
그런데 해외에서 오히려 더 유명한 텔레그램 메신저 ICO의 성공을 보면서 국내 & 전세계에서 텔레그램 못지 않은 엄청난 사용자 층을 거느리고 있는 카카오톡 과 라인의 경우 자체 ICO를 진행하게 되면 그 파급력과 인기도는 이에 못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분명 메신저 기업뿐아니라 대기업들에서도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ICO를 새롭고 검토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ICO를 금지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ICO를 진행한 기업인 ICON - Loop chain 과 엔퍼 Nper 의 사례를 살펴보면 각각 해외 법인(에스토니아)등을 활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물론 기본적으로 투자금은 기업이 갖게 되지만) 해당 법인이 있는 해외로 국부가 유출되거나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또다시 안타까운 사례를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정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장려하고 가상화폐의 폐해는 막는다고 하지만 이 둘이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유기적인 발전을 하는지 과연 알고 있을까요?...
그럼 앞으로 텔레그램의 예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차분히 카카오톡, 라인 코인과 같은 사례가 만들어지면서 발전하게 될까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ICO 미래가 그려질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