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민인입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저는 보온텐트 속에 들어와서 주말을 마무리하면서 포스팅을 하고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자정 이라는 가게의 오프닝파티에 다녀왔어요.
전에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곳의 셰프님과 매니저님이 함께 오픈한 가게예요.
촉촉하고 담백한 수육, 치즈파스타,팟타이 등등 술과함께 먹기 좋은 메뉴들을 파는 술집이예요-!
제가 그 셰프님이 하신 팟타이는 정말정말 맛 보장-!!
연남동 골목 작은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는 분위기 있는 곳이었어요
손님들이 찾아가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요즘은 소문나면 골목에 간판없는 집도 잘 찾아가잖아요
저도 지도찍고 골목골목 잘 돌아다니거든요.
술집다운 명함이죠-?
저는 근처 가게에서 크리스마스 색상의 초를 선물했고,
함께간 두 친구는 디퓨저와 크리스마스 리스를 드렸답니다.
가게의 한켠에 자리잡을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준비해주신 음식이랑 와인이 다 맛있었어요.
굴먹고 탈난적이있어서 먹기전 멈칫했지만
레몬이랑 소스찍어서 맛있게먹고 무사히 다 소화시켰어요ㅎㅎ
구운가지, 직접만드신 크림치즈와 토마토를 올린 바게트, 멜론과쏘시지,
그리고 환상적인 티라미수-!
레이디스핑거 라는 빵을 베이스로 만든 티라미수라고해요.
너무 맛있게 먹고왔습니다ㅠㅠ
축하드리러갔는데 오히려 하고있는일 잘 하라며 응원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공간을 꾸려나가는데 정말 공을 많이 들이신 티가 났어요.
식기도 하나하나 직접 고르셨답니다.
몇몇 접시들은 셰프님 어머니께서 옛날부터 사용하시던 빈티지 그릇들을 가져오신거라고해요.
정말 잘 어울리게 꾸며두신 공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제가 설레기까지하구요...
다음에 친구들이랑 가려해요-!
저는 이번주 내내 너무너무 추워서 생활이 힘들고 지쳤었어요. 짧은 슬럼프같은 시기였달까요.
그런데 주말동안 스스로에게 프리저브드플라워도 선물하고ㅎㅎ
오랜만에 친구들도, 함께 일했던 분들도 만나 얘기 많이하고 돌아와서 행복해요.
활력을 많이 되찾은 기분입니다
이번에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올려보았는데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