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남친의 생일이에요.
미우새를 보고는 미역만두를 먹고 싶다더군요. 쉬는날 미리 만들어 냉동을 해놔야겠습니다.
김건모님은 고기만두에 미역을 넣으셨더군요. '고기만두 만들기' 검색해봅니다. 역시 백종원님 레시피가 압도적으로 블로그에 많이 있네요. 😄 따라하기 좋고 맛도 좋은 어멋 재료도 간단!
그래! 여기에 미역만 추가하자! 란 생각이 듭니다.
재료를 준비합니다.
마트만두피1봉, 다진돼지고기300g(2컵정도), 대파흰부분2컵, 부추2컵, 생강가루(엄마가 만들어준게 있었어요. 보통 다진생강넣으시더라구요), 진간장5숫갈, 설탕1숫갈, 굴소스2숫갈, 카놀라유4숫갈, 물2/3컵
블로그에서 본 레시피에서 제가 필요한양을 생각해서 양념양을 조절했어요.
기본베이스는 만들었고~
점심으로 들깨 순두부를 해먹어서 들깨도 넣고 싶더라구요. (들깨조하~)
세가지맛을 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백종원님 맛도 궁금하고, 생일선물로 미역만두도 해야하고, 들깨도 넣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이제 열심히 빚어봅니다.
혼자하니 1시간정도 걸리니 만들기는 끝~
양이 완벽하게 딱 떨어져서 넘나 뿌듯~ 하더라구용. 찌는건 생고기라 20~25분정도씩 쪘어요. 터진건 제가 맛보기로 먹구 ㅎㅎ 냉동보관 해놓아야죠.
맛은 역시 백선생님 ㅎㅎ 간을 안해도 맛나요.
고기만두는 보통 만두를 간장에 찍어먹는 맛. 찌면서 물이 나와서 딤섬같은 느낌도 났어요. 대신 터지면 ㅜㅠ 넘 아까워용. 다음엔 간장 약간 줄여도 괜찮을거같아요.
미역만두는 좀 더 단백해지고 미역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재밌어지더라구요.
들깨만두는 고소하였지만 깨가루가 너무 많이 씹혔어요. ㅋㅋㅋㅋ 넘 욕심부렸나봐요. 다음엔 이것도 적게 넣어야싶더라구요.
호기심이 많은 전 만두 하나 만들면서 세가지맛이나 번거롭게 만들고 말았네요. 본인이 재밋으면 된거겠죠? ^^* 어쨋든 성공~~
만두 속 추가 사진 들어갑니다.
고기/들깨/미역 순서에요.
엄청 맛있게 먹네요. 헤헤 뿌듯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