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팅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데 보팅조건 버튼이 사라져서 글로 적습니다.
성심원 후원 후기이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팅을 받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벌써 성심원 후원 보팅 포스팅을 올린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지난 후원 보팅에 생각보다 훠~~얼씬 많은 분들이 보팅하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정말 행복한 한주였답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후원하고 온 어린이날!!!
피자 10판과 치킨 10마리를 배달하는 여름날의 산타가 되었답니다.^^
일주일 기간동안 모금된 후원액이 57.267 스팀달러+14.597 스팀파워였어요.
다시한번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부터 출금할 수 있어서 아침에 부랴부랴 스팀달러를 -> 업비트로 무브무브!
57.267 스팀달러를 받았기에 58개의 스팀달러를 3,680원에 매도하여 212,333원을 출금하였답니다.
오늘 그 시간의 스팀달러와 스팀의 가격으로 계산해 보았을때 27만5천원 가량이 되었고 13만원정도를 (저희 가족의 후원)보태어 40만원 예산으로 메뉴 구성을 하였습니다.
피자헛 용인수지2호점에서 리치골드 크러스트 라지 3판, 치즈크러스트 버터쉬림프 라지 3판, 크런치 치즈스테이크 라지 4판, 콜라 5개, 사이다 5개 + BHC상현풍덕천점에서 해바라기 후라이드 닭다리 5마리(17,000원), 해바라기 양념 닭다리 5마리(18,000원)를 구매하였고 총 404,800원의 간식을 구매하였습니다.
피자는 포장시에는 40%할인이고 배달시에는 30%만 할인이여서 직접 구매해서 성심원으로 갔고, 치킨은 포장과 배달의 가격차이도 없고 트렁크 공간이 여유있지 않아 시간맞춰 배달받았습니다.
성심원 1층에서 받은 치킨 10마리!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비닐은 미세먼지 마스크인데 BHC에서 사은품으로 넣어주셨더라구요.
수녀님께서 오늘 퀴즈내서 맞춘 아이에게 주신다고 하셨어요.
신랑이랑 둘이서 옮기기에는 꽤 무거워서 1층에 있던 성심원 구르마를 이용하여 옮겼어요.
피자헛에서 콜라와 사이다 10개씩 함께 구매했는데 치킨집에서도 페트병으로 콜라를 꽤 많이 주셔서 콜라와 사이다가 한 25개 쯤 될 것 같아요ㅎㅎ
3층에 원장실, 직원쉼터, 식당이 있어서 3층으로 올라갔어요~
3층으로 올라가서 수녀님과 직원분과 함께 실내로 옮겨놓았습니다.
한창 클 나이의 남학생들이라서 늘 이런 간식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10번은 하신 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행복하고 뿌듯했답니다ㅎㅎ
수녀님께 스팀잇에 대해서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함께 후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넉넉하게 살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어린이날이라서 놀러가고 영화보러가고외출한 아이들이 많아서 수녀님이 저녁에 아이들이 모두 돌아오면 나눠주겠다고 하셨어요~
오늘은 유독 아이들이 없기도 했지만 항상 내가 사간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싶고 사진으로 간직하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예민할 나이의 중고등의 남학생들한테는 (비교적 어린)후원자인 제가 오래 머무르고 피자나 치킨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거나 사진찍는게 참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돌아오는데 오늘은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유독 아쉬운 날이었어요~ㅠㅠ
물론 아이들 사진 찍는걸 아이들도, 수녀님들도 혹시 사진이 다른 목적이나 용도로 쓰여서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봐 우려하셔서 저도 자제하고 있답니다ㅎㅎ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원장수녀님께서 "잠시만요~"하시더니 갖고 나오신 떡.
이번 KLPGA에서 우승한 장하나 골프선수 어머니가 성심원 후원회에서 활동하시는데 이번에 우승한 기념으로 어린이날에 떡을 보내셨다면서 저에게도 나눠주셨어요.
지금 성심원이 있는 곳은 1년 정도 잠시 머무르는 임시 거주지에요.
일반 원룸건물인데 성심원이 기존에 있던 부지를 비워줘야해서 새로운 곳에 성심원을 다시 짓고 그동안 수녀님과 아이들은 많이 떨어지지 않은 원룸건물에서 다 같이 지내고 있었답니다.
이 전에 있던 곳은 동천성당 뒤쪽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짓고 있는 곳은 거기서 좀 더 깊에 들어가면 있는 목양교회 바로 옆이에요.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고 그 곳에 임시건물에서 제가 좋아하는 前원장수녀님이 계셔서 인사할겸 들렸다 왔어요.
5월9일에 아이들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공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아이들은 옆에 있는 목양교회를 통해서 밖으로 나간다고 해요.
이전 건물은 80년대에 지어져서 꽤 오래됐고, 시설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새로 지으면서 아이들이 드디어 침대에서 잘 수 있게 되었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에게 침대가 생겼다는 점!!!ㅎㅎ
공사중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심어져있는 나무와 산책로로 사용될 예쁜 길 그리고 넓은 땅을 보니 이 전보다 더 좋아졌다는걸 벌써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수녀님께서 5월말이면 공사가 다 끝날 걸로 예상된다고 하셨으니 여름에 가면 정말 새로운 성심원을 만날 수 있을것같은 기대감이 듭니다ㅎㅎ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추억과 경험하고 왔고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