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여름만 되면 불청객 모기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죠? 꼭 불 끄고 잠 들려고 할 때 머리쪽에서 왱왱 거리는 모기때문에 잠이 달아나기 일수고 불을 켜고 잡는데 성공하면 좋은데 실패 한 경우 그날 잠은 다 잔거라고 보면 됩니다
올해는 첫 모기를 4월 초에 본거 같은데요 4월의 변화 무쌍한 날씨 때문이었는지 아직까지 모기가 유행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아주 어릴적에는 시골에 놀러가면 잠들기 전에 할아버지가 에프킬라를 천장부터 해서 방안 구석구석 뿌리면 일부 모기는 죽고 나머지는 약에 취해 전의를 상실했던거 같아요. 문제는 저도 에프킬라 냄새를 맡으면 어지러워서 환기가 된 후에 방에 들어가곤 했던거 같아요.
벽이나 천장에 있는 모기를 잡을때는 휴지나 파리채를 이용했고 손바닥으로 잡는 경우도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의 벽지에는 모기를 잡은 핏자국이 많았던거 같아요.
전기 모기채
제가 전기 모기채를 처음 사용한 때는 2010년쯤이라고 기억합니다. 인터넷 검색중에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구입을 했는데요. 사용해보니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모기채를 사용하고 부터는 날아다니거나 벽에 붙어 있는 모기를 피를 보지 않고 우아한 방법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벽지 도배비가 절약되었으며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날아다니는 모기도 대충 휘휘 저으면 잡히기도 하는 등 여름철 수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기를 잡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와 타격감은 전설아이템을 휘두르고 다니는 게임 캐릭터의 타격감에 뒤쳐지지 않는거 같아요.
모기 뿐만 아니라 파리, 나방, 벌까지 각종 벌레들도 전기충격을 주거나 태워 죽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시골에 놀러가거나 야외 취침시에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방방마다 침대 머리맡에 전기모기채 하나씩 가지고 있어 언제 모기가 나타나든 대응이 되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 모기채의 가격은 매년 물가상승률만큼은 오르는것 같아서 한꺼번에 5개씩 구매해 놓고 고장이 나면 바로 바꿔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어요.
모기향
모기가 가장 극성일 때는 어느곳으로 침투하는 것인지 하룻밤에도 10마리 가까히 잠자다 일어나서 모기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전기모기채로도 대응이 힘들 때 흔이 알고계시는 홈매트 등 전기 훈증기를 이용합니다.
보통의 모기향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저는 평균 취침 시간이 5~6시간이기 때문에 하루 더 사용해도 모기 안물리는데는 효과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모기향으로 모기를 죽이는 기대까지는 안하고 모기의 전투력이 무력화 되어 덜 물리는 효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경험인데요. 밀폐된 방에서 모기향을 켜놓고 자면 평소에 꿈을 안꾸는 제가 잠을 깨고도 기억이 선명하게 남는 꿈을 자주 꾸며 그 중에는 악몽을 꾸는 경우도 많은데요. 혹시 모기향에 들어간 살충 성분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의심이 갑니다.
그래서 모기향을 사용하실 때는 창문을 어느정도 열어놓은 상태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기기피제
여름에 놀러갈 때에는 노출된 팔과 다리에 모기 기피제를 바르는데요 특이하게 혈액형이 O형인 분들이 많이 물리는거 같더라구요. 위 사진은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구요 효과는 괜찮은거 같아요
아래는 유튜브에서 찾은 모기잡는 ASMR이니 심심하면 들어보세요 마음이 평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