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26] 부산맛집 온천동 미남역 삼대돼지불고기
삼대째 내려오는 과하지 않은 산야초 숙성 양념장 돼지불고기
1. 기본 정보
주소 : 부산 동래구 사직북로28번길 197
전화번호 : 051-505-0388
2. 메뉴/가격
- 돼지양념갈비
- 돼지생갈비
- 평일 점심: 불백
3. 삼대돼지불고기의 특징
[할머니-딸-손녀]의 3대에 잇는 가업, 맛난 돼지불고기입니다.
1970년대에 범내골에서 시작한 돼지갈비식당을 딸과 손녀가 이어받아 2005년에 온천동(미남역)으로 오게 됩니다.
당시는 미남역도 없고 한 블럭 안쪽 주택가이니 상권이 지금처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을겁니다.
그런데도 많은 인기를 얻었고 특히 산야초로 숙성한 양념장은 시큼하면서도 달짝하고 짭쪼름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당시 부산에서 짜지않고 부드럽게 양념장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부산의 남포동에 토박이처럼 유명한 '부산숯불갈비'의 경우 짠맛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비해 '삼대돼지불고기'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물론 둘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요즘 추세는 부드러운 쪽을 선호하는 듯 싶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맛은 부드럽게 숙성되어 있고 산야초 숙성장이라 밝은 장아찌 양념장의 이미지가 풍겨납니다.
고기 전체가 시커멓게 잘 타지 않는 이유는 물엿이나 간장 등을 진하게 하지 않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고기는 무조건 된장국입니다 ^^
게가 살포시 들어가 있어 구수합니다.
그리고 숙성장 소스 또한 적시어 먹는다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부산 사직동의 사직운동장 근처에 손녀가 가게를 오픈하였는데 조금 더 세련된 곳입니다.
물론 맛은 여기나 거기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
하지만 먹는 분위기는 역시 여기 본점이 한 몫 합니다 ^^
부산의 숨겨진 맛집이었으나 이제는 매우 알려진 맛집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