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출처: 네이버 영화
어제는 3.1절이었죠
오랜만에 늦잠을 실컷 잤답니다.
자취방엔 태극기가 없어 태극기를 걸진 못했지만, 뉴스속의 3.1절 행사로 대신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이불밖은 위험해!
를 몸소 실현하며, 외장하드가 연결된 모니터를 주섬주섬 켭니다.
저는 크리미널마인드라는 미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전시즌 한 세네번씩 본것 같아요.
그래서 크리미널마인드를 또 틀까 하다가..
휴일엔 왠지 영화를 봐야할 것 같아서 외장하드에 언젠가 다운받아놨던 포레스트 검프를 틀었어요.
워낙 유명한 영화
1994년도에 개봉한 영화더라구요. " 아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어?"
얼마전 터미널에서도 그의 연기가 인상깊었는데
톰행크스가 주연인 영화였어요.
제가 얼핏 알고 있는 내용은
'지적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달리는 영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유명한 영화대사가, 맞다. 이 영화에서 나온거였지
줄거리를 살짝 보자면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콩깍지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여느 날과 같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늘 달리는 삶을 살아간다. 포레스트의 재능을 발견한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둬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간도 잠시,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포레스트는 진정한 삶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까?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를 보고 나니, 이 줄거리속에 영화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다.
(다운받아놓은 영화에 한글자막이 없어서 강제 듣기평가 ㅜㅜ 반은 이해하고 반은 이해 못했는데, 네이버 영화 줄거리 없었음 큰일났을뻔 ㅋㅋㅋ)
“Run! Forrest Run!”
다 알아 듣지 못해서..
모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포레스트는 당면한 모든 일에 긍정적이었고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포레스트는 모든일에 열심이었고
모든일에 진심이었으며
모든일이 본인의 의지였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고
타인의 만족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포레스트가 행복했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았으며
그래서 나의 인생이 덜 재밌고, 힘들었던것 아니었을까
우리는 매일 듣죠 '주체적 삶을 살아라'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그런 인생을 살아본 포레스트를 통해 멋진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사실 안멋지면 어떻습니까 '내'가 좋으면 그만인 것을.
참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이십년이 훌쩍 지난 이 영화가 지금까지 회자되고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