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의 싸이월드 계정이 비활성화 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한 때 열심히 도토리도 사고 음악을 사면서 꾸몄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다 옛날 이야기가 되버렸지만 예전에 싸이월드가 한참 인기가 많았을 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친구의 싸이월드에 다른 친구들이 생일이면 모여서
하늘에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말을 걸면서 기억을 했었는데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면,
제가 어느날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 딸이 나의 흔적을 찾아보면서 나의 글을 찾아 읽을 수도 있겠구나
너무 사랑하는 우리 딸이 가슴이 아픈날이 오겠네요.
갑자기 아무렇게나 장난치고 배설하듯 글을 쓰기보다는
인생에 좀 더 진중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