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연일 무더위로 정말 살기 힘들 정도네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무더운 우리나라를 피해서 더 더운 동남아로 피난을 가기로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가서 물고기들과 밋업을 좀 하고 오겠습니다. 고래 아니면 돌고래와 밋업을 할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산 레시가드를 입기 위해 뱃살 다이어트를 좀 했습니다. 나름 몸매가 괜찮았었는데 레시가드를 입으니 유난히 복부가 튀어나오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열심히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이 더운 날에 말이죠. 하하하
그런데 빠지라는 뱃살은 안빠지고 얼굴만 더 동남아스럽게 바꼈네요.
일단 그곳에 가면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아 근데 말레이시아어를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 여행은 절대 제가 가고 싶어서 가는 여행이 아닙니다. 단지 일꾼 겸 아이들 놀이기구 수단으로 딸려 가는 소품일 뿐입니다.
그나마 노동 시간 좀 반나절이라도 휴가를 얻어서 골프 한 게임 쳐달라고 했더니 고용주가 허락을 안해주네요.
나이가 드니 가족여행은 이제 업무와 같네요. 그냥 혼자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이 편하고 더 재미난 것 같습니다. (아내가 스팀잇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다행이네요. 이거 보면 비행기 타고 가다 낙하산 타고 내려야할지도..ㅋㅋㅋㅋ)
이웃님들 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하시고 저는 잠시 해외스티미언이 되어 뵙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석양이 최고라고 하네요. 사진이로나마 이웃님들께 선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