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Entropy)
1865년 R.E.클라우지우스가 변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τροπη에서 이 물리량을 엔트로피라 이름하였다.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는 언제나 물질계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어나는데, 이를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라고 한다. 우주의 전체 에너지 양은 일정하고 전체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출처: 두산백과>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12명의 과학자가 모여 만든 '엔트로피 사랑'이라는 노래입니다. 과학적인 사랑고백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취향저격 가사를 보면 무슨 얘긴지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아주 오랜 옛날 빅뱅 초신성 폭발, 너의 모든 것을 빛나게
백 삼십팔억년 지나 우리 이제 만나, 지구라는 작은 곳에서
나보다 똑똑하고 잘난 외계인들도 있겠지만
언젠간 번쩍이고 멋진 로켓이 머나먼 우주로 떠나 가겠지만
그래도 빛보다 빨리 날 수는 없기에 찾지 못해 만나지 못해
이 넓은 우주 속에 우린 함께 있어 (가속팽창 하더라도) 서로 멀어지지 않아
우리도 언젠가 사람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겠지
하지만 우리 서로 사랑하듯이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나기 위해 박테리아에서 진화해 여기에 왔어
우리도 공룡처럼 사라지겠지만 그날은 아직 멀었지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정보라 해도 이 세상 모든 것이 있고 동시에 없고
내 가슴 속의 네트워크 위엔 너라는- 링크뿐
그댄 블랙홀 같던 내 맘을 녹이고 어둔 내 안에 마침내 새로운 빛을
우리 사랑은 줄지 않는 엔트로피처럼 매일 매일 더욱 커져만 갈 거야
나는 티라노를 감싸는 깃털처럼 너의 체온을 붙잡아 지켜 주고
3단 로켓처럼 너를 세번 밀어줄께 자유롭게 저 밝은 별까지
'우리 사랑은 줄지 않는 엔트로피처럼 매일 매일 더욱 커져만 갈거야'라고 누군가 고백해준다면 참 심쿵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