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쌓인 그림과 글씨들을 정리해야겠어요.
안그러면 온 방에 나풀거리게 되고...#kr-manulnim으로부터 최후의 심판을 받을지 모르거든요.
이 박스에는 두 딸 카니 마니의 작품도 있답니다. 보여달라굽쇼? 그건 안되요. 본인들이 공개하기 전까지는-^^
제 친구 마시도 그 박스에서 쉬게 하구요.
고양이를 추억한 소년도 보내주고요.
이름이벤트 때 써드린 흔적들....모아모아서...그냥 넣어버리긴 아쉬워서-
봅니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로봇한테도 싸줬는데 이노므자씩이...암 소리도 안달길래 낙관 안찍었습니다.ㅎ
어떨까요? 1년, 또는 3년 뒤에-이 분들 전부 고래 아닐까요? 돌연사만 안하신다면-
고래가 된 그분들이 오늘..이 시절을 이야기 할날이 있겠죠.
바다가 보이는 어느 분위기 좋은 맛집에서 최고의 먹스팀요릴 나누면서 말이죠.
여름날의 햇살이 마지막 단맛을 더해준 보르도 와인도 한자리 하겠죠.
"그땐 전세계에 스팀미언이 30만명밖에 안됬었잖아요?"
"맞아요. 그때 우린 꿈꾸는 사람이었지."
"저기 고래중에 고래-스몰치킨님 닉네임도 보이네요!"
"레전드인 소철님도 보이고..ㅎ"
"빛블루님은 엔터테인먼트기업을 아예 인수한다는 소문이..?"
"글게, 골치아프게 왜 그러지? 한달에 억이면 좀 모자란가?"
"아유 타타님 농담하세요? 월 1억 갖구 누구 코에 붙여요? 개복치들이 욕해요!"
"하긴...요즘 보팅도 10만원 하면 우린 뒤에서 손구락질 당해."
이제-글씨와 그림이 모두 블록체인..아니 박스에 들어가고...
커피를 한잔 마시려는데 남아있는 한장의 여인이 날 보고있네요.
'난...그냥 여기 있음 안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