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난리입니다 내가 이런나라 이런 기성세대의일원이란게 부끄러울정도니...
시작은 여검사의 용기있는 행동이었으나
솔직히 저는 언제나 그렇듯 알게 모르게 조용히
묻힐거라고 생각하고 별신경쓰지 않았었죠
그러던게 예술계로 확장되더니 이제 사회전반으로
확대 일로네요
전 이 미투운동이 사회전반으로 건전하게
퍼져나가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이땅 이나라에서 중년이되어 노년이
되가도록 살아왔지만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문화가 성에대해 터부시하면서도
특정 장소에서나 특정인들의 야누스적인
행태를 볼때마다 이게 무엇인가 싶었거든요
요새도 그렇지만 저도 직장생활할때나
사업차 접대란걸하러 노래하며 술마시는곳에
간간히 가게되는데 그때마다 보았던 당혹스런
장면들과 접대하시는분들에게 당했던
네 분명히 당한것 맞습니다 원치않는 터치와
수치감을 느낄수있는 언어희롱등
제가 유별나다 하실분들도 있겠으나
주변에 저와같은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그럼여기서 남자인걸 떠나서
계산을 하는 입장으로 간 저도 간혹느끼는
모멸감을 그분들은 느끼지 않을까요
또한 거래가 오가는 사이도 이럴진대
갑이라는 미명하에 행해지는 이런 큰폭력들이
단지 통과의례인듯 아무 죄의식없이 이뤄지는
작금의 사태엔 통탄을 금할길이 없는것이지요
굳이 인본을 들먹거리지 않아도 인간이라면
하지말아야할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존중해야할 그런 문제가 아닌가싶네요
이번 사태에 거의 등장하는 사과의변중
한가지 제가 무지하여...
참 어이를넘어 황당하기까지한 변명이지요
성추행 성폭행이 죄가되는지 몰랐다니
그사람들은 무슨 다른세계 다른 삶을 살아왔다는건지
하여간 이번 사태가 사회전반에 깔린 성에대한
그릇된 관념을 바로잡는계기가 되길 바란다면
제가 너무 많이 앞서가는걸까요
그들의 말뿐인 사과만이 아닌 진실어린
참회와 변화를 바라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