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 글은 지난여름 가 세계적 미술행사인 카셀도큐멘타 2017과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을 관람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쾰른, 뒤셀도르프, 뮌스터, 카셀, 그리고 체코의 프라하를 경험했던 여행기 입니다.
물론 길지 않은 일정에 독일의 모든 박물관, 미술관을 들릴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각 도시의 대표적인 미술관 몇 군데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행기가 스티미언 분들 중 독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나 독일의 문화예술 현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문화, 예술 분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쓰게 되었습니다.
먹방이나 여행의 에피소드 보다는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 소개 중심으로 쓸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도록
공공프로젝트 도록 답게 합리적인 가격의 용지에 예쁘게 디자인되어 인쇄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 Catalogue
1987년 퍼블릭 콜렉션으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뮌스터 프로젝트의 아이콘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마스 슈에트 Thomas Schütte의 “Cherry Column” 작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 Catalogue
LWL 박물관을 떠나기 전 구매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도록 사진입니다.
예뻐서(?) 포스팅 대표사진으로 등록하려고 먼저 올려봅니다 :)
LWL Museum미술관 인근
Sany, Margianl Frieze
Koki Tanaka, How to Live Together and Sharing the Unknown
LWL 미술관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지도에 찍힌 저 장소들을 언제 다 둘러볼지 고민 하며 일단 미술관 인근을 둘러보았습니다. 가까이 있는 작품 중에 Sany(Samuel Nyholm) 작가의 “Marginal Frieze”, 코키 타나카 Koki Tanaka의 영상 작품 Workshop #7 “How to Live Together and Sharing the Unknown”을 보고 다음 행선지를 찾아가다가 시아 아르마자니 Siah Armajani의 “Study Garden”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낭만적 공부를 위한 Study Garden
Siah Armajani, Study Garden, Installation view 2017 © VG Bild-Kunst, Bonn 2017.
Photo: LWL / Hanna Neander
Study Garden 인근에 형성된 돌무덤
뮌스터대성당과 LWL박물관 사이의 도로 중간쯤에 있는 Jesuitengang도로(길 이름입니다) 안쪽으로 숨겨져 위치한 이 작품은 1987년 제작된 작품으로, 퍼블릭 콜렉션으로 진행되어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의자와 테이블들만 설치되었을거라 생각되는데,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이 돌탑을 쌓아 지금은 기원의 장소로 탈바꿈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작품이 설치된 장소는 뮌스터대학 지질학박물관 정원인데 사방이 건물로 막혀 있어 상당히 아늑한 비밀장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조용히 앉아 명상을 즐기거나 책을 읽기에 참 좋을거라 생각이 들어 한참을 앉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공공미술이란 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대학교 박물관 정원의 벤치 정도로 생각될테니까요.
잠시 곁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2017년 미국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내려지자 많은 단체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 및 행동을 했는데요, 그중에 뉴욕현대미술관 MOMA에서는 피카소, 고흐, 마티스 등 근대작가들의 상설전시공간에 이슬람 국가 출신 작가의 작품 7점을 전시하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이 작품을 전시한 것은 포용과 자유의 이상이 미술관만큼이나 미국에도 필수적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문구와 함께 위 작품의 작가인 이란 출신 시아 아르마자니의 거대한 조각작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시아 아르마자니는 공공미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Public art should not intimidate or assault or control the public.... The public artist is a citizen first. There is no room for self-expression.”
공공미술은 대중을 협박하거나 모욕하거나 통제해서는 안 된다. 공공예술 작가는 작가이기 이전에 먼저 시민이다. 여기에는 자기표현의 여지란 없다.
Shaping the New Sculpture of the Street, N.Y. Times, Sept. 22, 1985,
공공미술이란 작가의 개인 의지를 표현하는 작품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시에 사는 시민들과 도시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 맞는 공공적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는 아르마자니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위의 Study Garden이라는 작품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도시의 건축물과 시민들을 방해하는 조형물이 아닌 녹아드는 작품이 되도록 제작한 아르마자니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의식
On Kawara, Pure Consciousness 아카이브, 뮌스터 파블로피카소 뮤지엄 로비
온 카와라 On Kawara작가의 “순수 의식 Pure Consciousness”이 전시된 피카소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온 카와라가 1998년 유치원에서 자신의 페인팅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 레이캬비크, 아비장, 상하이, 열대우림지역, 카리브해지역 등 20여개의 유치원을 방문하며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2017년에는 뮌스터시립 어린이데이케어센터 Berg Fidel에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파블로피카소 뮌스터 뮤지엄에서 그 결과물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간의 아카이브들과 진행한 전시 내용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의 통합과 확장, Matrix
파사드만 남기고 허물어진 Romberger Hof 아치 사이로 유리로 건축된 뮌스터 극장이 보인다.
뮌스터 극장 Theater Münster과 길 건너 건물에 설치된 CAMP(Shaina Anand, Ashok Sukumaran)의 “Matrix” 작품도 인상에 남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뮌스터 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Romberger Hof라는 극장의 파사드(건물의 앞면)을 남긴 채 현대건축물에 통합하여 지어졌습니다. 다소 위험해 보이거나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모두 철거한 뒤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것이 자연스러운 우리나라 문화로는 다소 낯선 풍경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시도는 과거와 현재, 파괴와 재건, 외장과 내장 등 건축을 통해 연결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들을 통합하여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건물 구조를 이용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스위치를 조작하면 모니터로 나오는 영상이 변화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길 건너에 설치된 영상의 경우 거리가 꽤 있어 처음에는 손을 흔들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진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착각했지만, 여러 차례 반복해 본 결과 무작위로 반복되는 영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케이블을 이용한 작업은 관람객의 개입으로 인해 환경의 변화를 초래하며 극장이라는, 무대라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연출이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영상 작품이라 사진으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음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모세의 기적, On Water
Ayşe Erkmen, On Water, Installation view 2017, photograph: Henning Rogge
남쪽면에서 북쪽면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오리와 같이 물 위에 서서 대화(?)를 나누는 관람객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유명했던, 다시 말해 가장 대중과 언론에게 인기 있었던 작품 중의 하나는 터키 작가 아이제 에르크먼 Ayşe Erkmen의 “물 위에서 On Water”입니다. 뮌스터 항구(뮌스터는 바다에 접한 도시가 아닙니다. 독일 북부를 가로지르는 엠스강과 도르트문트엠스운하에 연결된 항구입니다.)에 위치한 이 작품은, 카페테리아, 바, 쿤스트할레 뮌스터, 할리데이비슨 대리점 등이 있는번화한 북쪽 항구와 산업화 된 남쪽항구 사이의 강을 마치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라는 듯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설치물로 연결해 두어 사람들은 기꺼이 신발을 벗고 기적(?)을 체험하느라 바빴습니다. 이 작품을 체험하기 위해 먼 곳에서 여기까지 찾아와 바지를 걷어올리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행보는, 뮌스터에서는 미술이 더 이상 미술관의 유리상자 안에 놓인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 아니라 게임을 하듯 즐기고 체험하는 대상으로 변화된 상황임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뮌스터 미술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는 에르크먼은 국경이 지도에 어떻게 그려지게 되었으며, 지형 등의 장애물을 물리적 혹은 은유적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이를 기본 개념으로 여러 가지 개념미술 작업을 해 왔는데 선박, 여객선, 헬기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서 지도에 그려져 있는 공간적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을 작업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이번 “물 위에서” 작품에서는 원래 도보로 20분이 걸려야 도착할 수 있는 북쪽과 남쪽의 항구를 5분 안에 가로지르는 방법으로 건너도록 하여, 장소의 사회적 약속을 깨뜨리는 경험을 하도록 마련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 생태환경의 조성, After ALife Ahead
피에르 위그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아이스링크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객들
피에르 위그, After ALife Ahead, 거대한 규모의 아이스링크
“물 위에서”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피에르 위그 Pierre Huyghe의 “After ALife Ahead”입니다. 이 작품의 때 아닌 인기는 한번에 입장하여 작품을 경험하는 인원 수를 제한해 두었기 때문에 더 심해졌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운이 좋게도 15분 정도만 대기하면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 않았지만, 한여름 땡볕 아래 한시간이 넘게 기다려서 관람한 관람객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After ALife Ahead 물웅덩이와 이끼, 수족관 등 세부 모습
일정 간격으로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하는 자동문(천정 구조물)
이 작품은 문을 닫은 뮌스터 아이스링크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철거가 예정된 아이스링크의 콘크리트 바닥을 의도된 형태로 절단하고 파내어 바닥에는 진흙으로 된 생태 환경을 조성한 다음, 천정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열렸다 닫히는 자동문(얼핏 보면 로보트 태권V라도 튀어 나갈 수 있을법한)을 설치하여 햇빛이나 비, 바람 등의 자연 현상을 작품에 반영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땠을지 짐작은 할 수 있었지만 저희가 관람할 당시에는 시간이 지나며 그러한 자연현상들이 발화하여 군데군데 물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었고, 자연적 생태 현상으로 새, 박테리아, 벌집, 이끼 등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철거될 아이스링크라는 상징적 건축물 내부에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인위적으로 생성한 생태적 자연환경을 융합시킨 작품입니다.
증강현실 앱으로 바라본 천정의 캡쳐화면. 실제 천정구조물 위에 가상의 천정이 겹쳐져 보인다.
이 작품은 전시장 입구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실내에서 증강현실 작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흙더미, 천정 등 곳곳에 암세포나 유전 알고리즘이 증식하는 모습을 보도록 한 것이었는데, 작품의 의도는 이해하겠지만 그다지 감흥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실제로 증식하고 있는 이끼나 물 웅덩이 속에 꿈틀거리는 생물의 생성과정이 훨씬 흥미롭게 보이더군요.
Ei Arakawa 작가와 초원 위에서의 가혹한(?) 만남을
Haus Kump, Mecklenbecker Straße 252 앞의 초원에 설치된 아이 아라카와의 작품
이렇게 가장 인기 있었다는 두 작품을 관람한 뒤 뮌스터 도심을 중심으로 반대편에 있는 아이 아라카와 Ei Arakawa의 “Harsh Citation, Harsh Pastoral, Harsh Münster”작품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작가가 선택한 7개의 작품을 LED 콜라주 작품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초원 위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이 작품은 저녁에 보러 갔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언뜻 와 닿지 않는 영문 작품의 제목을 굳이 번역해 보자면 “가혹한(혹은 눈에 거슬리는) 인용, 가혹한 목회자, 가혹한 뮌스터”쯤으로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i Arakawa, Harsh Citation, Harsh Pastoral, Harsh Münster, Installation view 2017, photograph: Henning Rogge
구스타브 쿠르베 Gustave Courbet, “안녕하세요, 쿠르베씨 the Meeting” (Bonjour Monsieur Courbet), 1854, oil on canvas, 129 x 149 cm (Musée Fabre, Montpellier)
출처 : https://smarthistory.org/courbet-bonjour-monsieur-courbet/
밝을때는 작품이 잘 보이지 않아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서 뮌스터 프로젝트 사이트의 이미지를 빌려왔습니다. 자세히 보면 구스타브 쿠르베의 “안녕하세요, 쿠르베씨 the Meeting” 라는 작품의 이미지가 LED로 변환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평화로운 초원에 설치된 자신의 작품과 관람객의 만남을, 목가적 풍경에서 방황하는 예술가가 그의 후원자와 만나는 중요한 장면을 그린 쿠르베의 작품에 비유했다고 합니다. 뭔가 작가의 마음이 귀엽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10년 간의 연대기, 지구와의 대화
Jeremy Deller, Speak to the Earth and It Will Tell You (2007 – 2017),
Installation view 2017, photograph: Henning Rogge
귀국 후에 뮌스터의 작품들을 살펴 보면서, 미처 들려보지 못한 작품 중에 가장 아쉬운 작품이 있었습니다. 영국 작가 제레미 델러 Jeremy Deller의 “Speak to the Earth and It Will Tell You”, 일명 주말농장이라는 작품입니다. 전시 전에 너무 일이 많아 정보를 자세히 찾아보지 못하고 가기도 했지만, 2박3일 동안 머물며 돌아보았는데도 전시 장소가 꽤 많아 다 둘러보지 못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앱으로만 확인해서는 작품의 중요도를 판단하기가 어려웠거든요 ㅠㅠ
이 작품은 2007년에 뮌스터 주민들과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로 2017년 까지 10년만에 완성되어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의 의미를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작가는 뮌스터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커뮤니티 50개에 10년 동안 작물과 날씨 등에 대한 기록과 일기, 혹은 사회나 정치 등을 기록하는 ‘환경일지’를 써 줄 것을 부탁했고, 그 회원들은 10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 일지를 작성했습니다. 또한 작가는 이 일지를 커뮤니티 간의 크로니클(chronicle, 年代記)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물론 이에 대한 중요도 등의 판단은 커뮤니티 내에서 결정하도록 맡겨 두었고요.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아이디어가 작가에게서 나왔다 뿐이지, 사실은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Jeremy Deller, Speak to the Earth and It Will Tell You (2007 – 2017),
Installation view 2017, photograph: Henning Rogge
조용한 한 주말농장에 약 30여 권의 두꺼운 일지로 제본되어 살펴볼 수 있도록 설치된 이 아름다운 일지들은 자연과 정원의 변화는 물론, 각 커뮤니티 별로 색다른 내용(각 지역별 전통행사라던가 클럽의 특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제레미 델러는 사회적, 생태적, 미학적 측면에서 뮌스터라는 도시의 생활을 형성하는데 일반 시민들을 끌어들였으며, 환경이나 자연을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키우는데 일조하였고 개인과 집단 간의 표현 욕구 등을 스스로 조절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프로젝트 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독일어로 되어 있을테니 내용을 볼 수는 없었겠지만, 10년이라는 일대기의 기록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사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늘의 감상
드디어 저의 독일 여행기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뮌스터를 떠나면 카셀 도큐멘타 전시와 마지막 여행지였던 프라하의 일정만 남겨두고 있네요.
여행을 마친지 8개월이나 되었지만 이렇게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자료를 찾아보며 미처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공부를 하게 해 줍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전시를 되돌아보는 느낌이라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D
[지난 시리즈 읽기]
[#1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프랑크푸르트 _ MMK미술관 및 주변 거리
[#2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프랑크푸르트 _ 슈테델 미술관
[#3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쾰른 대성당과 콜룸바 미술관
[#4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뒤셀도르프 K21과 문화충격을 경험한 홈브로이히 미술관
[#5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Skulptur Projekte Münster(1) - 프로젝트의 유래와 LWL 미술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