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알고 있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 1 . 과거에는 자본의 집중화, 노동의 집중화, 표준화 등을 통한 대량 생산 체제로 생산 비용을 낮추는 형태로 산업구조가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혁명으로 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단계가 대폭 줄어 들며 거래 비용이 극도로 낮아졌죠.
이렇게 거래 비용이 낮아지며 새로운 트랜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은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 된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 중심의 시장은 대량 생산품의 거부 -> 커스터마이징->퍼스널라이징 으로 변화 하게 됩니다.
현재 이런 변화의 과정에 들어온지 벌써 20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교육 시스템과 경제학자들은 지난 산업시대의 지식으로 현 시장을 평가하고 있죠.
이런 변화의 과정을 유추해 본다면 앞으로 탈중앙화 구조가 자리 잡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득권도 변화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을 비롯 여러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부의 분배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죠. ( 예 : 기본소득 )
아직 까지 변화의 과정에 있고 확정적이지 않은 현재에는 무엇이 답인지는 모르지만 과거 공급자 중심의 산업이 약화 되어 가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 2 . 이 부분에 관해 여러가지 실험적 모델들이 있습니다만 현재 자리 잡혀 있는 사유재산 모델을 넘어서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오랫 동안 우리 세계를 지배해 왔고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동소유 같은 개념은 우리 사회속에서도 일부분 찾아 볼수 있죠.
주식회사도 기업을 불특정 다수가 공동 소유할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기도 하죠. 좀더 사회성을 띈 형태로는 협동 조합 같은 방식도 오래전 부터 있어 왔습니다.
디지털화가 더 진행되면 행정적 비용이 극도로 낮아지며 더 다양한 형태의 공동 소유구조가 발생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예 : 이더리움의 DAO 같은 형태 )
- 3 . 이 내용은 2번 답변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군요. 자동화 생산 시설을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사회적 소유로 할수 있는 형태가 필요하겠죠.
클리포드 더글라스의 주장처럼 과학의 발전은 인류모두의 자산이지 일부 특정 개인의 소유가 되는 형태가 되어서는 안돼는 것이죠. ( 특허에 유효기간이 있는 이유죠 )
디지털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구조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의 공유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었죠. 그러던 과정에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이 탄생하였습니다.
공공 플랫폼의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그뒤 여러 비슷한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졌죠.
아직까진 명쾌한 해답이 보이지는 않지만 개개인들의 사회적 노력이 세상에 반영될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RE: 분리된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