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를 한다는 제목을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를 하고 많은 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셨고 또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인상깊은 감동을 받은 내용이 있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댓글도 달아주시고 댓글로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포스팅에는 물론 댓글에 보팅을 하나 했습니다. 그리고서는 좀 있다가 저의 댓글에도 보팅을 해주시더군요. 보팅이 찍히는 금액은 저와 사뭇 다른 수치였습니다. 대략 저의 18배 정도라고 할 수가 있었는데요.
똑같은 보팅이지만 제가 찍어드리는 보팅숫자가 너무나도 작아서 죄송한 마음에 하나 더 보팅을 해드리고 보팅 수치가 작아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를 보시고서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요.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었죠. 왠지 모르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팅 수치가 아닌 저의 마음을 봐주셨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감사함이라고 해야할까요.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마음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좀 더 즐겁게 이벤트도 하고 스팀잇 계속해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군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