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았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대략 3주 전쯤에 미용실을 갔다가 우연히 원형탈모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죠. 그리고는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병원을 다녀왔답니다.
두피에 직접 맞는 주사가 무섭기는 했지만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니 꾹 참고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다행히도 의사 선생님이 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좀 더 호전이 되려면 꽤 많이 병원을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원형탈모가 생기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렇게 머리가 다시 잘 자라고 있다고 하니 천만 다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한가지가 있었는데요. 역시나 뭐든 없어져봐야 감사한걸 안다는 것이라고 해야할까요.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도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어쩌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해보는 오늘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