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내가 얼마나 무식한지 경험하게 되는 때가 있답니다. 이야기는 20대 초반으로 흘러가는데요. 횟집을 지나다 보면 항상 눈에 띄는 한가지가 있었죠. 바로 산오징어를 판다는 간판이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산오징어라는 단어를 보고 항상 궁금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산에 있는 호수에서 사는 오징어가 있는가? 뭐 맛이 특별한가?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간판에까지 표시를 해두었을까 하고 말이죠.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여러분들은 와 쟤 진짜 무식하다 하고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을 해도 무식한.. 산 + 오징어 말그대로 살아있는 오징어라는 이야기인데 저는 왜 산을 살아있다는게 아니라 정말 산이라고 생각을 했었을까요.
이 밖에도 내가 참 무식하다 생각이 들게 되는 상황이 종종 있죠. 예를 들자면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달라는 등의 주문? 이런건 뭐 책을 읽는다고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에피소드로 간직하면서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