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eem 500 won
스팀이 500원이 된다면 ?
다소 끔찍한 상상으로 아침을 시작하게 되었다.
만약 스팀이 500원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려하던 현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던 스팀의 적정가격은 3천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3천원도 감지덕지한 상황이다.
천원인 지금도 스티미언들의 행동양식은 극명하게 갈린다.
몇몇 분들은 파워다운을 해서 거래소로 스팀을 옮긴 후 더 이상 활동하지 않으신다.
또 다른 분들은 스팀가격이 낮아진 지금을 바겐세일 기회로 보고 파워업을 하셨다.
나도 물론 어제 미세먼지만큼의 파워업을 했지만 500원대까지 스팀이 떨어진다면 어떨까 상상을 하게 된다.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흔들기에 돌입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굳히기? 아니면 장외탈출?
나는 스팀 가격이 500원이 되어도 활동을 계속 할 생각이다.
물론 이제까지만큼 열정적으로 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관두지 않고 계속 하겠다.
글써서 500원이라도 번다는 게 어디인가?
물론 글쓰는데 드는 노동력과 시간대비 500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불만족스럽긴 하다.
그래도 스팀의 가치는 지금의 가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향후의 가능성과 전망 그 모든 것을 합산했을때 현재로써는 정확한 가치를 산정할 수 없다.
이런 글을 쓰면 예전과는 다르게 냉랭한 반응이 돌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느끼는 것은 본인의 몫이고 투자에 대한 매 순간의 판단 역시 본인의 몫이니까.
일단 나는 지박령이 되겠다고 이야기한 이상 스팀 가격이 500원이 되어도 계속 할 생각이다.
100원이 된다면 ?
이 참에 현실세계에서 못 되는 재벌이라도 되어보지 뭐, 1만 스팀 사서 파워업 한다음에 때를 기다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