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 야
나 : 어?
형 : 요즘 애들은 뭐더고 노냐? (요즘 애들은 뭐하고 노니?)
나 : 술먹지
형이랑 차타고 가는데 갑자기 궁금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대답은 저렇게 했지만 저도 문득 친구들 만나면 (술먹는거 빼고) 뭐하고 노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주관적인 요즘 남자 대학생이 뭐하고 노는지를 준비해봤습니다.
1.PC방
'우리가 PC방에서 쓴 돈만 모았으면 집에다가 pc방 컴퓨터 차렸다'
친구들이랑 자주 했던 얘기인데요. 장난식으로 말했지만 계산해보면.. 모..못 사요..
최고의 가성비(1시간 1,000원)를 자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만나서 할거없을 때 많이 가는 곳입니다.
2.코인 노래방
집 가야하는데 뭔가 2% 아쉬울 때 자주 가는 곳입니다. 코인노래방마다 다르지만 혜자 코인노래방은 1,000원에 4곡도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래방보다 짧고 굵게 코인노래방을 자주 이용합니다.
3.당구장
당구에 빠지면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천장에 공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하다보면 중독성이 있는 스포츠입니다. 10분에 1,200원(서울은 1,700원 정도)으로 적지 않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기 때문에 무조건 지는 사람이 다 내는 조건(일명 피보기)으로 칩니다. 1시간이 넘어가면 손에 땀이 나기 시작하고 말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죠ㅋㅋ
4.볼링장
볼링을 쳐보셨다면 스트라이크를 쳤을 때 느끼는 짜릿함을 아실겁니다. 한 번 치면 치고치고 또 치고 싶죠. 한 게임에 4~5천원(신발 대여료 포함) 정도로 역시나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5.스크린 야구
친구들과 저는 일명 스빠(스크린 빠따)라고 부르는데요. 요즘 더더욱 유행을 타서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꽉차서 치기도 어렵더라구요. (광주기준)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크린 중앙 작은 구멍에서 실제 공이 던져지는데요. 방망이를 가지고 날아오는 공을 치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가격이 난이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6회만 진행할 것인지, 9회를 다 진행할 것인지에 따라 다른데요. 평균적으로 9회 기준 평균 난이도를 치면 50,000원정도 나옵니다. 역시나 지는 팀이 내기로 진행합니다
한창 놀기를 좋아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자랑인가 싶지만 노는 것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분들중에서 혹시 위 5가지를 빼고 친구들과
만났을 때 노는법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네요!ㅎㅎ
재미로 적은 요즘 대학생의 노는 법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