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최고의 먹거리는 바로 분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감탄떡볶이라는 곳으로,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생긴' 브랜드이기 때문이지요.
혹시 분식 전문점 '아딸'을 아시나요? 감탄의 역사는 아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딸의 창업주가 이혼하게 됨으로써 부부의 상표권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결국 '아딸'의 상호명을 감탄으로 바꾸게 되면서 마무리 되지요. 제가 사는 주변에도 아딸 분식점이 있었는데요, 어느날 부터인가 '감탄'으로 상호가 바뀌게 되었더라구요. 왜 그런가 알아보니 이런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르르...)
아무튼, 오늘은 감탄 떡볶이에서 분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먹은곳의 주소는 이렇습니다.
주소 : 경기 부천시 부광로8번길 6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튀김 1인분, 오뎅 1인분입니다. 잠깐, 그럼 총 4인분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저는 이게 1인분입니다(?)
떡볶이 1인분 + 순대 1인분 + 튀김 1인분 + 오뎅 1인분 = 1인분(떡볶이+순대+튀김+오뎅)
이렇게 묶을 수 있지요(?)
그래서 저에게는 이게 1인분입니다. 아무튼 1인분밖에 안먹었읍니다....허허
시작은 국물이 따뜻한 오뎅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오뎅이 충분히 불 시간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살짝은 덜익은 오뎅이었네요. 오뎅을 더 먹고 싶었지만, 우선 다른 메뉴가 있었기에 자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쌀떡과 밀떡을 선택 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반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쌀떡의 쫄깃함과 밀떡의 말랑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개인적인 평이지만, 조금 적게 담아주신 것은 아닌가 싶을정도로 양은 아쉬웠습니다.
순대에 내장을 빼고 먹는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이상하게 이런 부속고기(ex. 곱창, 간 등등)의 맛을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내장을 골고루 달라고 하였습니다.
튀김은 방금 다시 튀겨주셔서 무척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말이 튀김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다른 튀김도 양보할 수는 없지요. 마찬가지로 골고루 먹었습니다.
이 모든것을 먹는데 총 1만원의 금액이 들었습니다. 분식은 역시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오늘은 분식 한번 드셔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