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들 중 주식 투자 해 보신 분들이 몇 프로 정도 될까요?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주식 투자 해 보신 분들 중 삼성전자에 투자를 해 보신 분은 얼마나 되시나요?
제 지인 분들 중 주식 좀 한다는 분들 조차도 삼성전자 주식은 사기를 꺼려 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너무 비싸다!” 였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장교생활하던 2009년 쯤 삼성전자의 차트입니다.
40만원대까지 폭락했던 때가 있었죠. 그 때 삼성전자는 애플의 엄청난 도전을 받으면서 맥을 못 추리고 있었죠.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건 저는 그 때 애플이 스마트시대의 선두주자로 엄청난 성장을 한다는 기사 속에 이것이 삼성에게도 분명 호재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열릴 스마트 시대에도 반도체는 필수품이기 때문이었죠. 결국 반도체의 호황은 삼성전자의 주가 부양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군대에 부사관 분들에게 입이 아프도록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완전 대 바겐세일이니 마음 놓고 사라고요. 그런데도 돌아오는 대답은, “그 비싼 주식 사서 언제 돈법니까?” 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는 288만원여까지 찍고 250만원을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만약 매수했다면 무려 700% 가까운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었던 거죠. 물론 가정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저도 솔직히 120만원에서 3배의 수익을 거두고 다 팔았으니깐요.
그렇지만 그렇게 비싸다는 이유로 개미투자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던 삼성전자가 드디어 액면분할을 한다는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50대1이라는 비율로요. 쉽게 말해 250만원짜리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보유하면 5만원짜리 삼성전자 50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20년 전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거 같아요.
저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이 또 한 번의 엄청난 주가 부양기를 가져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표적인 우량주인 애플과 버크셔해서웨이B 주식이 액면분할 후 장기적 주가상승을 했었죠. 물론 이 두 기업 모두 실적이 철저히 뒷받침 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실적만큼은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죠.
혹 코인 투자와 주식 투자를 병행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분산 투자의 개념에서 삼성전자 주식에 눈독을 들여 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거라 조심히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