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일의 일기
Q.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어려운 일은?
A. 관공서 업무!! 저는 성인이 되고 나서 우체국을 처음 가봤어요. 딱히 택배거래를 해본 경험도 없고 연락을 주고받을 일이 있다면 메일로 하면 됐기 때문에, 우체국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처음 우체국을 갔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두리번거리다가 저를 발견한 직원분이 다 알려주셨어요ㅠㅠ(수치플) 두번째에도 꽤 오랜만에 다시가는거라 똑같은 상황 반복😂 이번에는 좀 나았지만, 아직도 왕초보 단계에요. 아! 정말 누가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하나 알려주면 좋을텐데ㅠ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성인'으로 분류되게 되었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정말 많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어떤 지식이나 행동에 대해 배운 건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밖으로 내던져져서는 스스로 해내라 요구받으니...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은 인터넷이나 가까운 주변인뿐이네요. 그마저도 항상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 부딪혀보고 그 경험에서 얻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