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항에 갇혔습니다. ㅋㅋㅋ
이젠 뭐 그려러니~
매년 뭐 있는 일이니까요..
스페인 갈 때 에어프랑스 파업으로 인해 하루 연기로 인해 비행스케쥴 다 꼬임.
밀라노에서 돌아올때 에어프랑스 놓쳐서 10시간 파리드골 공항에서 대기
밀라노갈 때 프랑스 파리에서 밀라노 연계편 없어져서 암스테르담 갔다가 밀라노 들어감(유럽을 돌린거임 뱅뱅)
프랑스에서 올 때 짐은 다음날 옴
뭐 이런 일들이 많았으므로... 오늘도 그냥.. 그런가보다~
근데 오늘은 내 실수까지 겹쳐지면서 바보 퍼레이드 하핫
이제 공항에서 톰행크스 따라잡기 ㅎㅎ
뭐 어쨌든 오늘은
인천 - 암스테르담(경유) - 제네바 였는데...
암스테르담 도착해서 두시간 정도 여유 있어서 한국에서 요청 온 건들 처리하려고 커피 사들고 노트북을 켰는데..
이 때 까지는 좋았는데..
메일을 확인하는데 이상한 메일 발견 - 니 항공편 취소되었다!!! 흐익~ 또
에효 제대로 갈 내가 아니지 ㅎㅎ
자 뭐 시간도 있고.. 일단 일처리 먼저하고 데스크로 가볼까?
그러고 있는데 또 메일이 딱~ 어 다음편이 배정되었다는
오~ 왠일이래.. 안가도 처리해주네.. 이러면서..
확인을 대충...
위에거는 취소일거고 아래거가 새로운 건가 하면서... 시간만 간단히 확인..
9시30분 뭐... 3시간 넘게 남았음..
이러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나 좀 늦는다며 캡쳐본 카톡을 보냈더니..
"어 시간 지났는데? 7시 출발인데 지금 7시20분인데"라며 답이 온다.. 엥? 시간이 지나다니...
뭔 소린가하고 메일 다시 보니... 헉...
7시에 암스테르담에서 취리히로 보냈다가 취리히에서 제네바로 보내는 비행기를 구해준거 --;;;;;
아 난 그것도 모르고 밑에거 시간만 확인 ㅠㅠ
아 이건 아니다... 잽싸게 데스크로 뛰어감..
7시30분에 직원에게 상황 설명하고 나 제네바 데려다줘~~
그랬더니 9시30분 비행기는 이미 다 찼다.. 그 다음편이 12시30분이야.. 어쩔래????
뭘 어째... 그거라도 주세요~~ ㅠㅠ
그래서 이렇게 얻은 표와... 10유로짜리 바우처.
밥이나 먹고 있으랜다. 냐하하~~
지금 9시도 안되었고 아침이나 먹자하고...
시야 탁트인 창가에 자리잡고
한입 베어물고 이글을 씁니다.
이러고 3시간만 버티면 됩니다. ㅋㅋㅋㅋ
험난하다 험난해~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구나.
다음 일정부터는 제발 제대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