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은 기온이 꽤 높다. 바람도 별로 불지않고, 하늘도 맑다. 이런 날이면 골프가 생각난다. 벌써 골프 약속이 잡히는 것을 보니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2019년 부터 개정 될 골프 룰이 신문 기사로 나왔다.
http://www.fnnews.com/news/201803130905183618
프로도 아닌 동네 아마추어 게임을 하면서도 골프 룰에 대해서는 많이 들 따진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골프 룰을 알아야 다른 이들에게 속아서 억울한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이번에 개정된 룰 중 가장 반가운 것은 아래 두가지이다.
- 드롭 시 무릎높이에서 하면 된다.
- 두 번 치기 페널티 삭제
1번의 경우에는 경사진 곳 같이 볼을 세우기 애매한 곳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어깨 높이에서 드롭을 할 수가 없다. 현실적으로 잘 바뀐 듯 하다.
2번의 경우에는 그린 주변 짧은 어프로치를 할 때 가끔씩 나온다. 특히 60도 웨지를 이용해서 높이 띄워야 하는 경우에 두 번 치기가 잘 나온다. 이럴 때마다 벌타인지 아닌지로 옥신각신한다. 2019년 부터 벌타가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니, 그동안 벌타였던 것이 맞는 것 같다.
골프는 룰을 잘 바꾸지 않는데 이번 룰 개정은 그동안의 요구 사항을 상당히 많이 반영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골프가 좀 더 재미있어질려면 그린의 홀이 좀 더 커야한다. 아마추어들이 퍼팅으로 홀인하기에는 홀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볕을 보고 있자니, 벌써 마음은 필드에 나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