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네요.
울 딸 5월에 1학년 마치고 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 끝내고 2학년이 시작되는군요.
아침 일찍 공항에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두 달 반 동안 인턴 하느라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방학이 끝났다며 무척이나 아쉬워하네요.
그래도 짬짬이 시간 날 때 마다 친구들과 잘 노는 것 보면 학생이 좋기는 하네요.
공항 가는 길에 딸과 전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울 딸은 컴공 전공 예정인데, 본인의 적성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건축, 항공우주도 관심이 있다고 하고..
주변 보니 의대도 관심을 가져야 하나 이러고 있네요.
한국인 선배는 대부분 컴공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요즘 공대 분위기가 대부분 컴공으로 간다고 합니다.
워낙 취업이 잘되니 그럴 만도 하겠네요.
무거운 가방 두 개 내려주고, 짧게 포옹하고 헤어졌습니다.
덜 논 것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나름 활기차게 출국했습니다.
가방 무게가 23Kg을 초과하여 추가 부담금을 내고
짐을 부친 것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출국시켰네요.
2학년도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