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먹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짜잔
병원에서 처먹는 무개념 커리 먹포스팅!!
사실 농담이고(먹은건 사실이지만)
근황을 전해드리자면 최근 부모님이 쓸개에 담석판정을
받으시고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병인으로 3일간 병원에 붙어있을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저도 때마침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려서 간병인 겸 환자로써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서
부모님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먼저 퇴원하셨고
간병인인 전 아직 겔겔 거리고 있습니다.
물론 전 입원까지 한 것은 아니기에 저도 집에 왔어요
위의 사진은 간병 겸 환자로써 겔겔 거릴때
주변 커리 전문점에서 공수해와서 먹은 점심인데
당시 제 코가
이런 상태라
새우커리니 야채커리니 1도 구분이 안가더군요.
커리의 향신료로 코를 뚫어볼려했던 얄팍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비싸기만한 흙죽 먹는줄..
여튼 담석에 대해서 얘기해드리자면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대충 모자이크 처리는 했는데
무서우신 분들은 눈을 반쯤 게슴츠레 뜨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쓸개를 떼어내고 개복해서 나온 담석들입니다.
(참고로 수술은 내시경 수술)
저긴 좀 적게 보이지만 거진 100개 넘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채식과 자연식을 무척 좋아하시는데도
저런 충격적인이 일이..
이번에 안것이 삼시세끼를 규칙적으로 해서 담즙같은
소화액이 제때제때 소비되게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주원인은 콜레스트롤이지만
쌓인채로 배출기회가 없게되면 할일이 없어진
담즙이 뭉쳐져서
말년병장처럼 되는 것이 담석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고기를 많이 먹어야..
규칙적인 식생활은 물론
대소변 모이는 족족 뿡뿡 쏴대지 않는 것이
얼마나 몸에 독이 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불안하니 근시일내에 한번
종합검진좀 받아봐야겠네요.
그전에 남들 다 덥다는 어제..
추위를 느끼는 이 고장난 몸 시스템 먼저 고치고..ㅠㅠ
여러분도 건강관리 조심들 하시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