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계의 최강자 BetDice가
12월 초반 5일간의 펌핑이후 죽쑤고 있습니다.
전 이러한 사태를 예견해서
0.0007때 사서 0.001때 전부 팔아치웠습니다.
그후 한동안 심한 복통에 시달렸으나
로아원에서 요양을 하며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로아원이 아니였다면 필시 0.006에서 사고 지금쯤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었겠죠
비록 접었지만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그외 거의 대부분의 다이스가 죽쑤고 있는 상황입니다.
촉망받던 도박앱의 정점 다이스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다이스측에 있진 않습니다.
다이스는 여전히 활발한 업데이트를 하는 활성화앱이죠.
그럼에도 내리막길을 걷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저풀이 너무나 작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작은 유저풀마저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한
유저풀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수영장안에 있는 핫도그 가게들이 매출을 올릴려면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있는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유저풀이라고 합니다.
현재 암호화폐 수영장은
비수기+입장조건강화+물깊이10미터
라는 진입장애물들이 겹겹히 쌓여있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다이스 핫도그 가게가 어느정도 흥했던 것은
다른 가게가 똥을 내놓거나 아니면 주문한지 한시간이
넘어도 음식이 나오지 않는 총체적 난국에
홀로 초고속 주문과 실제 핫도그 대령이 가능한
가게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풀장의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우루루 몰릴 수 있었죠
하지만 흥하는 것 같았던
다이스 가게운영에도 먹구름이 끼게 되는데..
첫째로 다이스의 특성상 유저 소비가 무진장 빠릅니다
흑우가 무한대로 공급되는
현실세계의 카지노랑 달리
이쪽은 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얼마 없는 흑우를 오랜기간 빨아먹는게 아니라
다이스는 그 특성상 초스피드로 구워먹습니다.
그렇게 수영팬티까지 털린 유저는 어쩔 수 없이
수영장을 퇴장하게 되죠.
유저수 그래프를 보면 그냥 꾸준히 유지하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론 신규유저는 초고속으로 털려서 퇴장하고
기존 유저들도 배팅을 하는게 아니라
토큰 배당을 받으려 접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오스 나이츠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점이 보이는데
이쪽은 유저 빤스를 가져가진 않기 때문에
신규유저가 '정착'이란게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위의 특성 때문에
유지가되고 있는 유저는 두가지 부류가 주를 이룹니다.
토큰을 먹기위한 고래
거래소에서 산 토큰으로 지분 배당을 받기위한 유저
본래의 카지노는 도박하러 오는 유저가 9할 이상인데
이쪽은 서비스를 이용할려는 측보다
토큰지분으로 배당이득을 얻으려는 유저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그 배당이득이..
수많은 흑우가 잃어서 나오는 배당이 아니라
소수의 고래가 잃어서 나오는 배당입니다.
(배팅하는 순위를 보면 매일 그 사람이 그 사람)
그런데 고래도 단순히 흑우질 하려 오는게 아니라
배팅때마다 받는 토큰을 팔아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는거죠. 그게 잘 안되기 시작하자
고래들이 배팅으로 모아온 토큰을 팔고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고래의 배팅으로 배당금을 받아오던것도
덩달아 무너지게 되고
배당금이 떨어지자 토큰을 사는 이들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래는 토큰을 팔고..
하락의 악순환이 시작된거죠.
(그래서 고래보고 사달라는 징징이들이 출몰-ㅅ-)
이제는 일반적 기계적 도박의 추가로는 힘들거 같고
다른게 필요할때죠.
몇가지 유력한게 있긴한데.. 얘네들은 그래도 업뎃을
잘하니까 저 크레이지 캐피탈이 털고 나가지만
않는다면 예상이상의 것들을 만들지도 모르죠
(접근성 개선툴이라던지-ㅅ-)
어쨋든 다이스의 구조적 문제야 그렇다고 쳐도
유저풀은 다이스 한정의 문제만도 아니니까..
좀 문제긴 합니다. 뭐 언젠간 풀리겠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