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퍼블이 흥미로운 업뎃을 했습니다.
퍼블의 행보는 스팀에도 상당히 자극이 될 수 있는데요
워낙 경쟁자가 없다보니 스팀은 그다지 변화하고자하는
의지가 안보입니다.
그 결과 실질적 뭔가를 보여주지 못해 시세도 박살났고..
언제나 외부적 요인에만 휘둘리고 있죠.
그럼에도
그나마 사람들이 참고 있는 것은 경쟁자가 없다는 것과
SMT의 존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식도 없는 와중..
신생이여서 빠른 변화를 보여주는 퍼블은 여러모로
스팀 유저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팀이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미리 가줌으로써 그게 정말 효과가 있는가
그리고 스팀보다 먼저 실효성 있는 분야로 갈 수 있는가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게 정말로 잘된다면 스팀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스팀은 여전히 이분야에선 잠재력 넘버원이라고
보는데.. 오랜기간 운영하면서 커뮤에 고여있는 기인들도
상당히 있고 증인 개개인의 개발력도 있습니다.
궁둥이에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서 그렇지
거기다가 기름칠해서 불만 붙여주면
발딱 일어날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일어나면 뭐 먹히는거구-ㅅ-;
여튼 이번의 퍼블 업데이트는
바로 보상에 관련한 것으로
생각보다 훨씬 일찍 보상지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로인해 시세에 변화가 있는가 관찰했는데
10% 가량 마이너스가 되면서 선방하더군요.
다만 이 선방은 이유가 있는데
보상정책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의 보상액이
대폭 감소했기에 그렇습니다.
오른쪽이 이전, 왼쪽이 현재입니다.
15~20 토막났죠. 마치 제 자산처럼..
사실 어쩔수가 없었을겁니다.
저 보상을 그대로 줬다간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자명했으니까요.
어뷰징은 둘째치고
예전에 스팀에서 보상으로 구워먹은 고기인증이 있었던 것처럼..
퍼블리토에서도 유저들이 자신의 보상을
무조건 한번은 현금화해볼 것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게 껌값이면 몰라도 큰 금액이면 100%죠.
그리고 그동안 퍼블리토에 쌓인 보상은 불행히도 상당했죠.
저위의 포스팅은 특별한 경우지만
그래도 몇십만이상을 축적한 유저가 꽤 있었습니다.
그럼 백만이상이 쏟아질텐데
그걸 거래소의 물량이 받아낼 수 있는가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그 결과 보상을 크게 너프시키는 수밖에 없었죠.
그나마 다행은 아직 유저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상태가
아닌데다 베타딱지를 달고 있으니
이에 대해 큰 파장이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속으로는 열불났겠지만-ㅅ-;)
일단 보상을 오픈했으니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겠네요.
스팀 개발쪽에서 주시하고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