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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생활이 끝나가고 있다. 처음 조지아에 입국 했을 때가 4월인데 어느새 9월이 되었고 10월이 되면 조지아를 떠나 다른나라로 이동할 계획이다. 재미있는 건 이렇게 오랜기간 머물렀지만관광지는 딱 세 곳만 가봤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인천에 살았었는데 인천에 놀러오는 사람들은 모두 월미도에서 가서 디스코팡팡을 탄다고 했다. 나는 중학교 때 한 번 월미도를 가봤던 기억이 있다. 심지어 나는 타 본 적도 없었고 그 당시에 흔들리는 디스코팡팡 위에서 덤블링을 하면서 춤을 추던 스태프가 있었는데 손님들은 몸도 못가누는 놀이기구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쇼를 보여주는게 신기했었다.
진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외지인들보다 자기 지역의 관광지를 더 안간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조지아에서 딱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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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이오스나이츠를 한참 했었는데 아무래도 단순 방치형 게임이다보니 흥미가 금새 떨어져 버렸다. 어차피 다른 나라로 가게되면 거의 접속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템을 정리 중이다. 스팀잇에서는 스팀몬스터가 유행인 것 같은데 ㅎㅎ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집중해야 할 다른 것들이 있어 하지는 못하겠다.
이번 년도 암호화폐는 힘들 것 같다. 신규자금이 유입이 되야 할 것 같은데 규제가 풀리지도 않고, 아직도 암호화폐는 접근성이 힘들고. ㅋㅋ 우리의 여행자금은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가게 된 걸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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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월까지 한 달 남은 셰어하우스는 운영을 멈추고 우리 둘이 여유있게 지내려고 한다. 슬슬 짐 정리도 해야하고ㅎㅎ북적이던 공간들이 조용해지니 조금 심심하게도 느껴진다.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얻게 되었다. 나중에 셰어하우스 6개월간 운영한 내용에 대해 글로 옮겨 볼 예정이다.
다시 마음을 잡고,
미뤄뒀던 작업들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야겠다. 집에서 일을 하게 되면 집과 직장이 분리되지 않아 마음을 다잡기 힘들다.
출근이 없지만 퇴근도 없기에 독하게 마음 먹지 않으면 하루를 공치는건 기본이다. ㅜㅜ
요즘 재밌는 계획들이 떠올라서 조만간 한국을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물론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스팀잇도 열심히 해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