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성도 60 전 슬럼프를 겪고있는 여행중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부러진 건담 팔 수리 과정부터 시작해봅니다.
이렇게 팔 연결부가 부러지며 끝이 났었죠..ㅋㅋㅋ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부러졌다.."라는 말에 달려온 아이에게 태연한척 "아니야~ 괜찮아~"라며 돌려보냅니다...
다행스럽게도 잘 넘어갔네요ㅋㅋㅋㅋ
자...그런데...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순간 접착제라도 찾아보지만 집에 없네요..그래도...여기서 포기할 순 없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거라도!!! 장인은 공구를 탓하지 않는다!!
바로~~~
부러진 건담 팔을 테이프로???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습니까ㅎㅎㅎㅎ(코인 투자 수익 뻬고;;;)
약간의 이격이 있지만...일단 나머지 부분들을 끼워서 팔을 완성해 봅니다.
깜쪽같죠?ㅋㅋㅋㅋ 분명히 아들에게 말해뒀습니다.
이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용!!이라고ㅎㅎ 그정도 버티기는 충분해 보이더군요ㅋㅋㅋㅋ
다음으로 다리와 머리도 조립하고~(이번에는 뚝! 소리 없이 완성ㅋㅋㅋ)
등짝에 붙이는 로켓??같은건데...(부엉이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ㅋㅋ)
아래쪽에 오리발 처럼 생긴거 보시면 왼쪽 부엉이는 다소곳하게 안쪽으로 모아져 있어요...원래 오른쪽 처럼 되어야 하는데 설명서에 일본어 뿐이라 그런거라 핑계대고 넘어갑니다ㅎㅎㅎ다시 조립하다가 또 뚝! 소리 들을까봐 그냥 패스~
그리고 몸통 조립 후 나머지 부분들을 다 끼워서 드디어 완성!
등짝에 부엉이 두 마리~처럼 생긴 로켓과 미사일?
이번엔 총? 대포? 아무튼 무기를 바꿔서~
그런데...이녀석 똑바로 서지를 못합니다...등에 달고 있는게 무거워서인지...제가 못 세우는건지..
분명 설명서보면 이런 멋있는 자세들이 가능한데...
거치대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합리화하며 마무리~ㅋ
그런데...분명히 설명서보고 다 조립했거든요...
뭔가가 좀 남습니다...아래쪽에 있는건 대충 여분 부품 정도라 하더라도..특히 위에 있는 저 빨간색은 설명서에도 없고..그런데 그냥 두자니 찝찝하군요.. 원래 건담 조립하면 저렇게 남기도 하나요??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ㅎㅎ
이렇게 건담 조립기를 무사히~마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