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에 스팀잇이 SNS와 커뮤니티를 총망라한 종합 커뮤니티가 되는 순간이 오면 좋겠다라고 얘기한적 있는데, 스팀잇이 종합적인 커뮤니티가 되기에는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KR 커뮤니티 에서는 맛집 (테이스팀) 외에는 딱히 그럴싸한 주제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은 잡담이고 일상적인 글인데.. 이것이 인기주제 혹은 이슈라거나 새로운 사람들이 가입해야할 이유가 되긴 힘들어 보입니다.
심지어 논란이 일거나 어떤 사건들이 발생하면 스팀잇의 시스템이나 인과관계에 대해 논하는 글들이 엄청많아지기 때문에 스팀잇에 대해 왈가왈부하기위해 만든게 스팀잇인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일반유저입장에서 도대체 NED와 월급도둑들이 뭘하고 계시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님들의 말을 빌리자면 비밀리에 뭔가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긴 있는 모양이지만 글쎄요.. 트위터같은 경우에도 가장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몇년간 업데이트가 없긴 했지만 적어도 불편사항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현재 스팀잇은 가입부터 막히고 시작해야 하는게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FUD 라기에는 솔직히 제 포트폴리오에 스팀이 큰편이 아닙니다. 그저 답답함이 계속되고 있는것뿐이지요. beta 를 언제 떼어버릴지에 대한 의구심을 2년째 가지고 있습니다만, 스팀잇을 시작한 2년 가까운 시간동안에 바뀐거라고는 파란색채에서 민트색채로 바뀐것뿐입니다.
아무튼 YESJAM TOKEN 은 그 일환입니다. 하다못해 재미있는 커뮤니티라도 있어야 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스팀잇이 네이버에서는 고전하고 있는듯 하지만 구글에서는 검색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찌저찌 눈팅족이라도 늘릴수 있다면 그 중에서 가입자가 나올수 있겠지요. 고구마 먹은듯한 가입절차부터 처음와 보면 스팀파워부터 파워다운?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시스템인지 알수 없을테지만요.
원래 SMT 가 올해 3월.. 그러니까 이번달에 출시한다고 본것 같은데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는것과 다르게 희망적이게도 스팀엔진팀은 빠르게 착수하였습니다. 공식적인 토큰시스템은 아니지만 어쨋든 임의로라도 토큰 트레이딩과 마켓을 만들었다는것은 정말 훌륭합니다. 디스코드에서 찡찡대면 대처도 빠르구요.
Drugwars 도 처음 나왔을때 엄청 기대했습니다. 고민없이 50만원을 지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텔레그램 게임이나 카톡게임을 보면서 스팀잇에도 내심 기대했거든요. 스팀잇은 당연히 이런게 나오겠지! 하고 킹오브같은 대전액션게임이나 배틀로얄같은 웹게임을 기대해 왔는데 그와 비슷한 마약상게임이 나왔죠!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아직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스팀잇 유저들의 숫자에 부딫히는 모양입니다. 보상은 날로 줄고 있고 전투를 해야할 명목도 점점 줄어들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은 방치형게임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STEEM으로만 봤을때는 투자금액의 30퍼 밖에 못했습니다. 다행히 수익을 팔아서 산 ENJ가 떡상을 거듭하며 어찌저찌 원금을 메꾸긴 했습니다만.. 돈을 떠나서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런 사태들로 볼때 스팀잇의 활동인구가 점점 줄어드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신규 유입은 줄어들고 기존 유저들도 잊어가고 있죠. 단순히 시스템이나 STEEM 가격만을 논하는것도 이제는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단순히 돈을 벌려고 하는것은 아니듯이 스팀잇도 인터페이스와 활용성이 좋다면 얼마든지 하게 될것입니다.
사실상 네드가 푸틴마냥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서 고위직 먹고있는 STEEMIT 재단에 무엇을 바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들과 유저들이 계속 뭐라도 만들어야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이런글을 왜 썻는가 하면 YESJAM TOKEN 사라는소리죠. YESJAM 사세요! 두번 사세요!